故 김을분 할머니, 유승호
故 김을분 할머니, 유승호

[헤럴드POP=박서현기자]영화 ‘집으로’의 故 김을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

2021년 17일 故 김을분 할머니가 노환으로 작고했다. 향년 95세.

故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다. ‘집으로’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유승호 분)가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을분 할머니는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를 연기했다.

유승호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김을분 할머니는 이 영화를 통해 故 김을분 할머니는 최고령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김을분 할머니는 2008년 MBC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유승호와 6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을분 할머니는 유승호에 “고맙다”며 “영화에서는 못되게 나왔지만 승호가 정말 착한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호는 할머니의 편지를 낭독하며 “결혼을 늦게 할 생각인데 결혼할 때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이처럼 전국민을 ‘집으로’ 앓이로 이끌었던 故 김을분 할머니의 4주기에 그를 그리워하는 대중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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