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정은표가 박보검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17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박보검 배우의 좋은 연기가 큰 몫을 했을거라 생각한다”고 운을 뗀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하은이가 초등학생일 때 방송에 출연해서 박보검 배우가 좋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방송이 나간 후 몇 달이 지난 다음에 ‘구르미 그린 달빛’ dvd, 싸인된 포토카드, 손편지가 담긴 선물 상자가 집으로 배달되어왔다. 박보검 배우랑 일면식도 없는데 방송 보고 수소문 해서 우리집 주소를 알았을 거라 짐작해본다”고 미담을 전했다.
정은표는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글씨도 마음처럼 참 이쁘다)”라며 “아내가 드라마속 양관식 칭찬을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좋은 남편이고 아빠냐고 물어 봤더니 박보검 배우 칭찬과 함께 역할 설명을 해주는데 뭐 좋은 남편 맞네(살짝 올라오는 경쟁심은 뭐지?) 드라마 꼭 볼려고 했는데 질투나서 볼까 말까 고민중이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끝으로 “박보검 배우 너무 좋지만 양관식은 나보다 잘 하고 멋진 남편일까 봐 보기 겁난다”라며 “박보검 배우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양관식 내마음속 경쟁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검이 정은표 딸에게 보낸 사인과 손편지가 담겼다. 일면식이 없었음에도 마음을 쓴 박보검의 섬세하고 세심한 면모가 돋보여 눈길을 모은다. 정은표 역시 ‘폭싹 속았수다’의 화제와 함께 이 같은 박보검 미담을 다시금 떠올렸다.
한편 정은표, 김하얀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정지웅 군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으며, 군 입대 후 30KG 감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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