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현무계획2’ 캡처
MBN ‘전현무계획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현무가 홍어 삼합 도전에 성공했다.

18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광주를 찾은 전현무, 곽준빈,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전현무와 곽준빈이 콩물을 먹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전현무는 요즘 SNS에서 ‘핫’한 콩물을 언급하며 “콩이 뭐냐에 따라 맛이 다 다르다”고 했다.

이어 전현무는 콩물은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곽준빈은 “그럼 격차가 심하냐”고 했고 전현무는 “그렇다”며 “가게마다 편차가 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못하는 데서 먹으면 비리고 첨가물 많이 들어간 거 먹으면 기분도 나쁘다”고 했다. 이에 곽준빈은 공감하며 “잘하는 데서 먹으면 콩물만큼 고소한 게 없다”고 했다.

전현무는 콩물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이며 “여의도에서도 내가 콩물을 먹어보고 목포에서도 유달산 앞에 있는 그 집에서 먹어봤다”고 했다.

곽준빈은 “저도 목포에서 콩물 먹어봤다”고 했고 전현무는 반가워 하며 “너랑 내가 먹은 것이 같은 곳 아니냐”고 했다.

그렇게 콩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달했다. SNS에서 본 것과 같이 가게에는 맷돌이 있었다. 곽준빈은 맷돌을 보더니 “그런데 어이가 없다”고 했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어이’는 ‘맷손’의 다른말로 맷돌을 돌리는 손잡이를 일컫는다.

사장님은 “요즘은 어이로 안 돌린다”고 하며 오토매틱 맷돌이라고 알렸다. 전현무는 “이 맷돌 얼마나 쓰신거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저희가 쓴 건 50년 썼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와 곽준빈은 두유 차가운 것을 마셔보겠다고 전했다.

해당 콩물집의 콩물은 반백년 간 할머니와 함께한 맷돌로 곱게 갈아 만든 특별한 것이었다. 할머님은 맷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3형제 다 여기서 키웠다”며 “이 자리에서 키웠다”고 했다. 그렇게 할머님이 키운 장남은 이젠 할머님 곁에서 함께 콩물을 만들었다.

콩물을 마신 전현무는 “너무 고소하다”며 “내가 먹어 본 콩물 중에 가장 부드럽다”고 했다. 곽준빈 역시 “진짜 부드럽다”며 “뭐 하나 없는 깔끔한 맛이다”고 감탄했다. 여기서 전현무는 소금파, 곽준빈은 설탕파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콩물을 싹싹 비울 때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김대호였다.

김대호까지 합류한 뒤 세 사람은 광주 양동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김대호는 홍어 먹방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홍어 트라우마가 있는 전현무는 기겁했지만 홍어애 부터 1단계, 2단계 3단계까지 밟아 올라갔고 수육에 삭힌 홍어, 전라도 김치까지 곁들어 먹게 됐다.

전현무는 조심스레 수육과 김치를 얹은 홍어 삼합을 맛봤다. 그러더니 전현무는 “맛있다”며 “쌩각 보다 안 세다”고 했다. 그러더니 “나 옛날에 트라우마 생긴 건 뭐냐”고 했다. 이에 곽준빈은 “어려서 그렇다”고 했고 전현무는 “그럼 지금은 늙어서 입에 맞는거냐”고 했다. 옆에서 김대호는 “홍어 삭는 것 처럼 형도 삭는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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