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한옥두 할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옥두 할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에 올라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던 한옥두 할아버지는 “제가 오면 고양이가 반갑게 맞이해 주는 게 자식을 보는 그런 감이 들 때가 있고 그래서. 저는 자식한테 못한 거 산에 있는 고양이한테라도 따뜻하게 잘 먹여봐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을 찾은 한옥두 할아버지가 매일 참회하는 기도를 드린다고 했다. 한옥두 할아버지는 “1남 3녀가 있었어요. 아들이 심장에 쇼크가 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것 때문에 마음이 괴로웠다. 자식한테 약 한 첩이라도 지어줄 수 있었다면 제가 좀 덜 그랬을 겁니다. 지금 목이 메는데. 그런 게 참 아쉽고요”라며 고통스러운 기억에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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