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트로트 가수 전종혁의 사연이 공개됐다.
전날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전종혁이 어색한 어머니와의 관계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축구선수 출신 가수 전종혁의 사연이 공개됐다. 전종혁이 목을 풀며 어딘가로 향했다. 전종혁은 “자주는 없는데 진짜 오랜만에 하는 스케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설렙니다 조금”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초청받은 노래 교실에 도착했다. 스케줄을 마친 전종혁은 “불러주시면 어디든 갑니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날 오후 전종혁이 다시 외출에 나섰다. 전종혁은 “저는 또 부업을 하고 있어가지고”라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배달 알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종혁은 “최근에는 배달하는 비중이 더 높아요. 배달하는 게 어떻게 보면 저한테 더 수익이 창출되는 그런 상황입니다”라며 열심히 뛰어가며 배달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종혁은 “재능이 있었던 거 같아요. 남들보다 키도 컸고 힘도 셌고. 선생님들이 축구를 해라. 축구를 하면 너는 프로 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운동을 했습니다”라며 운동에 재능이 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종혁은 “축구 하면서 너무 무릎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문득 그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제가 이 무릎 상태로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까? 머리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 거다. 분노, 원망, 좌절”라며 은퇴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종혁은 “너 이제 자리 잡아서 올라갈 애인데 네가 왜 은퇴하냐. 너는 이제 시작이다. 다시 생각해봐 진짜 많이 들었던 거 같다”라고 당시 주변 반응을 이야기했다.
전종혁은 “그때 당시 트로트 오디션이라는 포스터가 제 눈에는 동아줄 잡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누대에서 노래하고 TV에 나오고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줄 알았다. 제가 수입은 지금 2년 동안 정산이 한 번 됐습니다. 100만 원. 축구할 때 벌어놓은 걸로 지금까지 생활했습니다. 작년에 돈이 다 떨어져서 아프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먹고살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참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종혁이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전종혁은 “작년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난이도 퍼포먼스로 백 텀블링을 하고 그러면서 무릎이 더 안 좋아지고 그래서”라고 병원에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종혁은 “안 아프고 싶어서 은퇴하고 더 이상 무릎을 희생하기 싫어서 은퇴했는데 이 중요한 순간에 나는 왜 이 무릎이 나를 잡을까?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아요”라며 회복되지 않는 무릎 상태에 스트레스 받아했다.
전종혁이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영광과 만났다. 전종혁은 “축구 그만두고 마이크 잡고 하는데. 이제 스케줄 많아지고 이제 빛 보려고 하면 무릎 때문에 꺾이고 이런 게 힘든 거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광은 “우리 운명 같아. 미리 당겨서 쓴 운명 같고.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라며 “다시 시작하는 거잖아. 축구는 여기까지 갔다가. 어떻게 보면 방송 생활이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거잖아. 일단 다 해보는 거다. 부딪혀보면 어떤 거라는 게 파악이 되잖아. 노래를 최선을 다 해보고 나중에 안 되더라도 최선을 다 했으니까 나한테 부끄럽지 않잖아. 나는 그래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전종혁은 “저 초등학교 5학년 때 법적으로 헤어지셨는데. 선택권이 없이 아버지한테 갔어요. 집에 가기 싫었어요”라며 어린시절 상처를 이야기했다. 전종혁이 외로웠던 어린시절에 대해 말하자 어머니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터트렸다.
중학교를 찾아간 전종혁은 “그 생각은 해요. 내가 사랑받으면서 크는 건 어떤 느낌일까. 다른 친구들은 엄마 아빠가 막 뛰어다니고 저는 혼자 않아 가지고 그냥 박수 치면서 바라보면서 씁쓸했던 거 같아요 많이”라며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전종혁이 어색한 어머니와 관계 회복을 위해 용기를 냈다. 전종혁이 어머니께 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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