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지선 셰프가 직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중식의 여왕 정지선 셰프는 소방대원들을 위한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다. 현재는 홀 담당이지만 주방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막내 직원이 준비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수란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정지선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선은 “수란을 계속 망치더라”라면서 달걀 3판을 버렸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정지선 셰프는 “원래는 한 알씩 넣어야 한다. 순서대로. 한번에 넣으니 다 섞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수란을 100개 만들더라도 무조건 한 알씩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선은 수란이 필요 수량 100개 중 40개밖에 완성되지 않았으며 남은 계란 재료가 부족한 것을 보고 “대처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꾸짖었다.

이에 직원은 밖에서 계란을 추가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넘어졌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정지선 셰프는 우는 직원에게 “울지 마”라면서 밖에 나가서 진정하고 올 것을 권유했다.

정지선은 “직원은 윗사람한테 감정을 드러내면 안 된다”라면서 본인이 감정을 콘트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못 버티면 주방 일을 못한다. 약한 모습이 보이면 화가 난다”라고 냉정한 CEO 면모를 보였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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