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상한 휴가' 캡쳐
KBS 2TV '수상한 휴가'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수상한 휴가’의 시청자들이 그린란드의 반전 매력에 푹 빠졌다.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의 8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한 여름의 겨울왕국 그린란드로 수상한 휴가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린란드로 떠난 두 사람은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시종일관 순수함과 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그린란드 모기떼의 습격에 얼굴에 모기망을 쓰고 거침없이 거리를 활보하는가 하는가 하면 아이스 캠핑에 비상식량이 든 캐리어 하나만을 가져오는 엉뚱함으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어제 방송에서는 두 배우들을 능가하는 그린란드의 반전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국토의 80%가 얼음으로 덮여있는 나라이기에 여름조차 추울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낮 기온이 23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를 보였던 것.

이에 겨울옷부터 방한 용품까지 챙겨온 김강우와 임형준을 당황케 한 더위 그리고 순록의 생명을 위협하는 여름 모기떼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뿐만 아니라 병원, 경찰서, 피자가게도 모두 하나밖에 없는 인구 550명의 소담한 미니 도시 ‘캉어루수아크’에서의 일정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무한 자극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빙하 지대에서 아이스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여름의 그린란드는 해가 지지 않는다는 점 등 배우 김강우, 임형준과 그린란드가 만나 선사한 반전 여행기는 재미는 물론 유익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수상한 휴가’는 절친 스타들이 낯선 땅에서 겪는 돌발 상황과 현지인들과의 교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스타들의 ‘진짜’ 모습을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여행지의 흥미로운 정보까지 아낌없이 제공하며 여행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그린란드 바닷가의 거친 파도에 멘붕에 빠진 임형준과 김강우의 모습이 방송되며 험난한 여행기를 예고했다. 또한 김강우를 애타게 찾았던 임형준의 사연이 다음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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