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송일국이 삼둥이의 사춘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로 사랑을 받은 오민애는 “얼마 전 미국 시카고에 ‘딸에 대하여’라는 영화로 초청 받아 가게 됐는데 미국에서도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많아 감독님에게 죄송할 정도로 ‘폭싹 속았수다’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했다.

KCM은 정시아가 자신의 친구의 친척이었다며, 자신이 정시아의 사진을 보게 된 후 소개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KCM은 “몇 번 소개시켜 달라고 했는데 친구가 안 해줬다. 그때 소개 받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며 정시아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 모친 역을 열연했던 오민애는 “현장에서 박보검을 보면 너무 좋다. 그런데 관식이는 아니다”라며 “아이유 뺨 때리는 신은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아이유가 현장에서 너무 열심히 한다. 뺨 열 대라도 맞겠다는 태도였다. 미안해서끝나고 아이유랑 박보검 데리고 맛있는 거 먹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중학생이 되면서 사춘기가 왔다며 “알던 애들이 모르는 애들이 됐다”고 털어놨다. 사춘기로 인해 눈빛부터 확연히 달라진 삼둥이의 모습을 설명하던 송일국은 한숨을 연달아 쉬어 웃음을 안겼다.

현재 판사 아내가 지방 발령을 받아 주중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송일국은 “둘째 민국이는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 그러다보니 매일 싸운다”고 털어놨다.

송일국은 “그나마 만세는 스킨십을 받아준다. 그런데 만세도 얼마 전에 내가 뽀뽀하려고 다가가니까 고개를 휙 돌리면서 피하더라”고 밝혔다.

KCM은 “(가정 상황을 공개하기 전) 큰딸이 걱정됐다. 사춘기이기도 해서. 그런데 큰딸이 오히려 저를 걱정해 주면서 자기는 괜찮다고 해주더라”고 털어놨다.

팬과 지인들은 KCM의 가족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KCM은 “딸과 외출도 자주 했다. 딸 친구들이 제 공연을 보러 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KCM은 “첫째를 군대에 있을 때 낳았다. 상황도 힘들었고 결정적으로 용기가 없었다. 빚도 많았다. 빨간 딱지도 붙었다. 혼인신고를 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니까 겁이 났다”고 부연했다.

정시아는 농구선수인 아들의 전국 대회를 함께 다니다 보니 지방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지방이라 호텔이 없는 곳도 많아서 모텔을 자주 간다. 종소세 신고할 때 카드 내역을 보면 모텔 간 내역이 엄청 많이 나온다. 이 자리를 빌려 아들 때문에 모텔 가는 거니까 오해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KCM은 아내에 대해 “제 친구의 친척 동생이다. 소속사 소개해 주려고 만난 식사 자리에서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다.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이상형이 김종국이라고 하면서 한 뒷 이야기가 하이라이트다. 장모님이 ‘스타골든벨’에 저 나온 거 보시면서 아내한테 ‘넌 결혼하려면 저런 성실한 남자랑 해야 된다’고 하셨다더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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