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에게 더 이상 자비란 없다. 마약 투약 혐의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까지 돌이킬 수 없게 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4시 10분께, 남태현은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았다. 남태현은 앞차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며, 경찰은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남태현은 이번이 두 번째 음주운전이다.
이에 남태현의 복귀가 최근 무산됐던 이유도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부정적 여론 때문이 아닌, 음주운전 입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태현은 지난 6일 ‘K팝 위크 인 홍대’ 무대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이틀 전 돌연 복귀가 무산됐다. ‘K팝 위크 인 홍대’ 측은 헤럴드POP에 취소 소식을 알리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대중들은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자숙 중이라 복귀가 무산된 것으로 추측했지만, 사실은 두 번째 음주운전 혐의 때문이었다.
남태현은 지난 2022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 2023년에는 마약 수사 도중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남태현이 두 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또다시 사고 쳐 연예계 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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