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카이가 제주도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서울과 제주도에 있는 집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축하할 일로 시작하겠다”며 “4년 연속 올해의 고객 충성도 대상 관찰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나래는 “키가 예능돌 부문에서 수상했다. 얘는 꼭 이럴 때 없더라”고 아쉬워 했다. 전현무는 “SM 콘서트 하고 있다”며 키가 멕시코에 가 있음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카이가 등장했다. 이장우가 전현무에게 “형이랑 4살 차이다”라며 카이가 1981년생이라고 밝히자1977년생인 전현무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카이의 집이 공개됐다. 카이의 집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소품을) 구매하는 루트가 되게 다양하다”며 빈티지 숍도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물건이 많은데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며 카이의 인테리어 실력에 감탄했다.

아침부터 카이는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카이는 “종이 신문을 구독한 지 꽤 오래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카이는 “인터넷으로는 선택적으로 보잖냐.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게 아니라 저에게 다가오는 총체를 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종이 신문을 읽는 이유를 설명했다.

카이는 “신문이나 책에 유해한 것들은 별로 없다. 평상시에도 주머니에 책을 넣고 다닌다”며 “응가를 하면서도 시 한 편을 더 읽자고 생각한다. 휴대 전화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걸 보게 하는 기계인 것 같다. 불행의 원천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배낭 하나를 메고 공항에 도착한 카이가 제주도에 도착했다. 카이는 “언젠가는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가 좋은 기회로 이중생활 중이다”라며 제주도 집을 소개했다.

제주도에 집을 얻은 이유에 대해 카이는 “10년 전 쯤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때 어디라도 떠나고 싶어서 배낭 하나 들고 제주도에 갔다. 제주도가 주는 기운이 저한테 너무 좋더라. 그래서 제주도에 집을 얻게 됐다. 공연이 없거나 잠깐 시간이 나면 내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해당 집을 가족들에게도 빌려주는 공간이라고 했지만 취사 불가 등 빡빡한 매뉴얼을 두고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집을 나선 카이가 도착한 곳은 단골 초밥집. 카이는 “서울에서는 공연 때문에 잘 못 마시지만 여기서는 무너질 기회다”라며 소주를 마셨다.

식사 후 텅 빈 집에 들어간 카이는 쓸쓸하게 밖을 바라봤다. 그는 인터뷰에서 “배우는 공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쪽이 나오면 다른 반대쪽이 나오고.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 사는 삶이란 너무 고독하지만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스튜디오에서 카이가 “언제 한 번 다들 놀러오시라”고 초대하자 전현무는 “안 가”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카이가 “취사 금지 풀테니 오시라”며 웃었다.

이장우가 횡성을 찾았다. 정육점에 들어간 이장우는 직접 고기 발골을 배우기 시작했다.

발골한 고기를 구매해 다시 서울 집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오늘 너무 중요한 분들이 오신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장우와 친분이 있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려운, 리노가 도착했다. 이장우는 횡성에서 구해온 통 살치살, 늑간살을 꺼내 구워 려운, 리노에게 대접했다.

이장우는 한우에 이어 마늘쫑꽈리고추장조림 비빔밥, 근막 넣은 라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고기 먹으면 기분 좋아지고 그러는 걸 보면 인생 참 고기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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