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손태영, 권상우가 자녀들 여권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24일 배우 손태영은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손태영♥권상우가 말하는 미국생활의 현실 (+딸 리호 댄스실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부부는 이날 ‘강남구청 사건’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 여권이 만료가 됐다. 미국에서 (갱신)하려면 거의 두 달 걸린다고 해 한국 오는 김에 (아이들 여권을) 들고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가면 아이들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갱신이 된다며 손태영은 “남편한테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이에 권상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강남구청에 갔지만 그는 “여기서 못 뗀다고 동사무소를 가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권상우는 “동사무소를 가면서 손태영한테 짜증섞인 문자 날렸다. 동사무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 다시 강남구청에 (여권 갱신하러) 갔다”며 “이거 어디서 해야 하냐고 했더니 직원 분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여기 강남구청 아닌데요’ 이러더라”고 했다. 알고보니 권상우가 간 곳은 강남 보건소였다는 것.
권상우는 “제가 코비드 때 강남보건소에서 검사를 많이 받았다. 나도 모르게 강남 보건소를 강남구청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황당한 경험담을 밝히며 가까운 동선이라 더욱 헷갈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웃긴 건 가족관계증명서도 필요 없었다. 강남구청만 가면 되는 거였다”며 “두 번째는 마스크 벗고 가서 (나를) 다 알더라. 창피했다”고 민망해했다.
이어 손태영은 “시스템은 한국이 최고인 것 같다. 특급으로 하긴 했지만 (여권이) 이틀 만에 나왔잖냐”며 “그런 시스템은 최고인 것 같다. 인터넷, 배달, 고치는 것 등”이라는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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