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故 최정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이틀째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최정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최정우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례식장은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29일 10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많은 작품으로 관객,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인 故 최정우. 불과 올해 초까지도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활약했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N 예능 ‘동치미’에서는 “혼인신고를 세 번 했다”며 삼혼 사실을 고백하고 세 번째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더욱 황망함을 주고 있다.
당시 그는 급하게 했던 첫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후 만난 두 번째 아내와 3년차에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세 번째는 최강의 아내”라면서 최정우는 지금의 아내와 만난 지 4년 정도 됐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아내에 대해 “잔소리에 결벽증 있지, 분노조절장애 있지, ADHD 있지, 가질 건 다 가지고 있다. 11살 차이에 초혼인데 화나면 나한테 ‘영감님’ 이런다”면서도 “전주 여자인데 좋은 점도 많다. 반은 좋다”고 웃어보였다. 현재 아내와 처남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故 최정우. 그가 남긴 50년의 연기 생을 돌아보며 그리움과 애도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으며 영화 ‘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천하장사 마돈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추격자’, ‘의형제’, ‘고지전’, ‘브이아이피’, ‘마녀’, ‘귀공자’, ‘비공식작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연애시대’, ‘찬란한 유산’, ‘신의 퀴즈’, ‘내 딸 서영이’, ‘최고의 이혼’, ‘영혼수선공’, ‘옥씨부인전’ 등 수많은 작품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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