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사진=NEW, 안나푸르나필름 제공
배우 라미란/사진=NEW, 안나푸르나필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라미란이 미녀 역할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라미란이 영화 ‘하이파이브’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라미란은 극 중 신장 이식 후 의문의 능력이 생긴 프레시 매니저 ‘선녀’ 역을 맡았다. ‘선녀’는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미녀 캐릭터고 강형철 감독 역시 그렇게 라미란을 설득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라미란은 “감독님이 처음에 첫사랑 연상시키는 미녀 역할이라고 하셔서 왜 나를 생각하셨을까 싶으면서도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봐주셨구나 싶어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결혼하고 애 낳고 한지가 언제인데 억지더라도 언제 미스에 예쁜 역할을 하겠나 싶어서 신났던 것 같다”라며 “내 인생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신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미란은 “외모에 엄청 신경 썼다. 렌즈도 끼고 예뻐 보일 수 있는 최대한 것들을 했다. 머리도, 의상도 최대한 어울리는 걸로 뽑았다”라며 “그런데 프레시 매니저 옷이 있어서 사복 입을 일이 거의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분장이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김)희원 선배님이 신부 화장 하냐고 놀리기도 했다”라며 “스포일러라 예뻐지는 초능력이라고 홍보하고 있는데 매번 예쁜 척해야 해서 너무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라미란의 신작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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