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사극 초보와 사극 베테랑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8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구르미 그린 달빛'의 두 주인공 박보검, 김유정의 얘기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뷰티풀 마인드'의 후속작으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세자와 내시의 궁중 위장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은 박보검,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은 김유정이 맡게 됐다.
남주인공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첫 단독 주연작이자 사극이 될 예정. 스릴러, 로맨스, 가족극,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 경험을 쌓아온 박보검이었지만 이전까지 사극에 출연한 이력은 없었다.
이에 박보검의 팬들은 한복 입은 모습을 합성하는 등 사극 출연을 바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팬들의 바람이 현실이 된 것. '택이 앓이'를 불러일으켰던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출연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다섯 살부터 연기를 시작했던 배우 김유정은 오랜 연기 경험만큼이나 많은 사극에 출연했다. SBS '일지매', SBS '바람의 화원', MBC '탐나는도다', MBC '동이', MBC '계백', MBC '해를 품은 달', SBS '비밀의 문' 등 정통 사극부터 퓨전 사극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보검과는 또 다른 기대감을 준다. 박보검에게는 현대극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사극만의 분위기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기대라면 김유정에게는 지금까지의 사극과 또 다른 캐릭터인 홍라온 역에 대한 기대다. 사극엔 베테랑이지만 김유정 역시 남장 여자 역은 첫 도전이기 때문.
사극 첫 도전인 박보검과 베테랑 김유정이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많은 작품으로 연기력을 증명해보인 이들이 첫 사극, 첫 남장 여자 역을 어떤 방식으로 소화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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