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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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함부로 애틋하게'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W'는 승승장구중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10일 단독 방송의 기회를 얻을 뻔 했다. 일찌감치 정상방송을 예고한 '함부로 애틋하게'와 달리 MBC 'W-두개의 세계'(이하 W)와 SBS '원티드' 모두 2016 리우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될 가능성이 컸기 때문. 결국 '원티드'는 결방, 'W'는 정상방송을 결정했고, '원티드'의 부재 속에 'W'와 '함부로 애틋하게'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절친 김우빈과 이종석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수목극 대결. 먼저 방송을 시작한 '함부로 애틋하게'가 앞서가는가 싶더니 지난 5회가 12.9%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뒤 6회 11.1%, 7회 8.6%, 8회 8.9%, 9회 8.2%, 10회 8.1%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 반면 'W'는 12~13%대 시청률을 왔다갔다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W'에 발목잡힌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대로 침몰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NO'다. 20부작 '함부로 애틋하게'는 10일 방송될 11회부터 본격적인 2막이 펼쳐질 예정.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앞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진다"며 어렵게 만난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배수지 분)의 관계 변화, 신준영 최지태(임주환 분) 형제의 신경전, 뺑소니 사건을 둘러싼 4각 관계의 본격 점화 등을 예고하고 나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11회 방송에서는 신준영 노을 커플이 바닷가에서 황홀하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옹 신과 이마 키스도 있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함부로 애틋하게'가 'W'로부터 빼앗긴 승기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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