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쌍둥이를 임신한 임라라, 손민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부부 21호 임라라, 손민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임라라의 전화에 잠에서 깬 손민수가 벌떡 일어나 헐레벌떡 임라라 방으로 달렸다. 그 모습에 강재준은 “무슨 군대에서 기상하는 것처럼”라며 놀랐고, 모두 말도 안 된다며 의심했다. 그리고 손민수는 “비가 왜 오는 줄 알아? 자기 너무 예뻐서. 내 심장마비”라며 임라라에게 애정표현을 쏟아냈다.

임라라는 “민수는 최수종의 뒤를 잇는 최고의 완벽한 사랑꾼이자. 애교도 많고, 강아지 같이 진짜 저만 바라보는 그런 남편이에요”라고 남편 손민수에 대해 설명했다. 아침부터 넘치는 사랑 고백에 개그맨 부부 선배들이 “저럴수가 있나”라며 신기해했다.

배고프다는 임라라에 손민수가 밥을 해준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음식이랑 설거지, 청소 이런 건 제 담당이고 반대로 라라가 부엌에 있으면 불안해요. 이게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편해요”라고 설명했다. 그 모습에 임미숙은 “정말 다정하다. 남편들이 저거 보고 배워라 배워”라며 부러워했다. 이후 손민수가 빠르고 익숙한 손놀림으로 임라라가 요청한 잔치국수를 만들기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손민수가 정성스럽게 만든 잔치국수를 먹은 임라라가 “면에 올리브유 넣은게 잘못됐어”라며 헛구역질을 하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임라라는 “내가 못 먹겠는게 아니라 라키뚜키가 못 먹겠대”라고 말했고, 손민수가 “라키뚜키야 엄마 좀 그만 괴롭혀”라며 임라라의 배를 쓰다듬어 궁금증을 높였다.

그리고 손민수는 “저희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습니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죠. 라라가 임신을 했습니다”라며 임라라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임라라는 “제 안에 3개의 심장이 뛰고 있어요. 제가 쌍둥이를 임신했어요”라며 쌍둥이 임신을 밝혔다.

임라라는 “임신 사실 알자마자 입덧이 시작됐는데. 아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입덧약을 먹는데도 안 돼서, 입덧약도 다 토하고. 토하다가 기절하면서. 문 못 열면 아기들 큰일나겠는데 하면서 문 못 열면서 기절했어요”라며 입덧으로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손민수가 김치전을 태우고 말았다. 공복 1시간째 임라라는 “숭늉국물이라도 해줘. 근데 이번 것도 실패하면 나 진짜 못 참을 거 같아”라고 부탁했고, 손민수는 “누룽지는 외국인이 와도 실패할 수 없는 음식이다. 그냥 누룽지를 물에 넣고 끓이면 되거든요”라며 자신했다. 하지만 덜 끓은 누룽지에 모두가 불안해했다.

두 번째 김치전까지 실패하자 임라라가 울먹였다. 이에 손민수가 임라라를 안아 달랬고, 김지혜는 “민수 약간 몸으로 때우네. 뽀뽀로 다 때워”라며 나무랐다. 결국 눈물이 터진 임라라는 “요즘에 호르몬이 작은 게 섭섭해도 눈물이 나온다. 30분 기다린 것도 많이 참은 거다.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연기까지 마시고 하니까. 참다가 터진 거죠”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선배들이 그런 임라라에 공감했다.

한끼도 못 먹은 손민수가 냉장고에서 불은 냉면을 꺼냈다. 손민수는 “4,5일 전에 라라가 먹고 남긴 거다. 라라가 임신을 하니까 조금만 먹고 남긴다. 그걸 버리기 너무 아까워요. 내일 되면 버려야 할 거 같은데? 할 때 버린다”라고 설명했다.

눈치를 보던 손민수는 “자기야 나 잠깐 밥 좀 금방 먹을게”라고 물었고 임라라에게 “근데 냄새나면 안 돼”라는 허락을 받았다. 손민수는 “고기 참은 게 벌써 두 달 됐어요. 참다가 허락을 해준 거예요. 그래서 진짜 조심히 구웠어요”라며 냄새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입덧으로 고생하던 임라라가 방 밖으로 나왔고, 손민수가 먹던 고기를 발견한 임라라의 입덧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손민수가 급하게 고기를 치웠지만 심한 입덧에 임라라가 그나마 먹은 것까지 모두 토하고 말았다. 무릎을 꿇은 손민수가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임라라는 “일주일 된 거 아니야? 저 냉면?”라고 말했고, 손민수의 “냉면은 산이 들어가서 괜찮아”라는 답에 어이없어했다. 임라라는 “내가 그거 버리라고 했는데 왜 그게 냉장고에 있었어. 내가 남긴 거 먹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환장했다. 임라라는 “하지 말란 걸 계속하니까 미치겠는 거다. 후레이크 있잖아요. 우유에 말아서 눅눅해진 거. 그거까지 다 먹는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입덧으로 고생하던 임라라 부부가 이은형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임신 사실은 알았지만 쌍둥이 소식을 처음 알게된 이은형이 눈물이 터졌다. 이은형은 “어떡해 두배로 힘들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형은 “너무 애기들이고 예쁜 동생들인데 너무 기특하고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라며 눈물이 터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이은형은 “언니는 쌍둥이가 아니었잖아. 지금은 쌍둥이야”라며 붕어빵 부자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선배님이 입덧 선배니까. 뭐 먹어야 하는지 물어보려고”라며 조언을 구했고, 이은형은 “소고기를 먹어줘야 하잖아. 소고기 냄새를 못 맡겠는 거야. 재준 오빠가 매일 요리를 해줬다. 육수를 내서 준다든가. 만두를 빚어준다던가. 요리를 바꿔가면서 해주니까 들어가더라고. 건강주스를 매일 해줬다. 입덧에 효과가 있었다. 상큼한 걸 먹으니까 음식이 좀 들어가더라”라며 진지한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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