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지승현이 불륜남 역할로 미움 받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지승현이 불륜남 역할을 맡은 후 미움 받은 사연을 밝혔다.

테이는 연예인이 개꿀이라고 했던 말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이석훈 씨가 사업을 하겠다고 해서 제가 자영업자로서 한 조언이었다”며 “새로 다른 일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테이는 “이 일이 안 돼서 다른 걸 하는 건 몇 배는 더 힘든 일이라는 의미였다”고 부연했다.

지승현은 “애교는 타고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애교를 부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꽃바람’ 여인‘을 부르며 노래와 춤까지 습득하게 됐다며 당시 습득한 춤을 선보였다.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라는 곡에 대해 “부르기 어려운 곡이다. 체력이 필요하다. 저도 이 곡 할 때 한강 러닝하면서 체력을 길렀다”고 설명했다.

테이는 “이 곡이 부르기 힘드니까 노래방 차트에서 1위하다가 금방 내려갔다. 또 다른 이유는 박자 맞춰 첫 소절 들어가는 게 어렵다”고 밝혔다.

직접 보여주겠다며 테이가 반주에 맞춰 첫 소절 박자를 맞추려 했다. 테이도 첫 소절 박자를 맞추는 것에 실패했다.

테이는 “행사를 해야 되니까 MR에는 뭘 심어놨다”며 MR버전 반주를 틀었다. MR버전에는 첫 소절 시작 직전, 탁 하는 소리가 추가 녹음돼 있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마흔이 되자 달라보였다며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생각도 많아 보였다. 뭔가 해야겠다 생각해서 꽃과 손 편지를 차에 뒀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좋았고 마흔이 돼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거야’라는 내용을 적었다고. 인교진은 “이현이가 편지 읽고 지하 주차장에서 펑펑 울었다더라”고 밝혔다.

소이현과 오랫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던 인교진은 소이현이 장난으로 ‘서른 넘어서도 애인 없으면 결혼하자’는 말에 관계를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고민 끝에 인교진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소이현에게 고백했지만 소이현은 2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집으로 도망쳤고 연락이 없었다고.

인교진은 “저도 연락을 안 했다. 무슨 얘기가 돌아올지 두려워서. 6개월 뒤에 이현에게 전화가 왔다. 시간 되냐고 술 한 잔 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인교진은 “만났는데 이현이가 사귀자고 했다. 그러더니 그냥 결혼하자고 했다. 아버지에게 전화드려서 이현이랑 결혼한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셨다.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지승환은 ‘굿파트너’ 제의에 불륜남 역할이라 고민했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수락했다고.

지승현은 기억에 남는 나쁜 대사로 “저와 바람 피운 상대에게 했던 대사”라며 임신을 한 불륜녀에게 했던 대사를 언급했다. 그는 “대본 보고 아찔했다. ‘내 애란 증거 있어?’였다”고 밝혔다. 지승현은 “시청자 분들이 너무 몰입하셔서 결국 불륜 사과 영상까지 올렸다”고 털어놨다.

성시경, 테이, 김민석에 이어 테이가 뽑은 먹짱 후계자는 데이식스 영케이였다. 테이는 “영케이도 잘 먹는다. 영케이가 빵이 크다. 단단하다”며 함께 동파육을 먹으러 갔다가 추가로 주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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