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둘째를 원하는 강재준이 이은형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둘째를 원하는 강재준이 이은형에게 어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미숙, 김학래의 새로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같은 주방에 있으면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말도 섞지 않는 모습에 다른 부부들의 의아해했다. 팽현숙은 “같은 집에 살면서 저렇게 말을 안 해?”라며 궁금해했다. 서로 말 안하는 이유로 김학래는 “나이 드니까 말 없어지면 싸운 거예요. 말 있으면 풀린 거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미숙은 “김학래 씨는 오직 자기 관리, 협회 일밖에 안 하니까. 모든 집안일을 제가 다 하는 거 같아요. 물이 윗집에서 새서 천장에 양동이를 받쳐야 했는데. 그걸 김학래 씨가 이 나이에 내가 하겠냐는 거다. 전화부터 치우기까지 모든 걸 제가 하는 거다. 이러면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말하면 기대가 생겨. 그래서 말을 안 하니까 편해”라고 에피소드를 밝혔고, 김학래가 야유를 받았다.

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래가 바쁘다고 하자, 코미디언협회 부회장을 하고 있는 박준형은 “일이 정말 많지만 저는 집안일 다 하고 있습니다”라고 양심 고백을 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새로 이사한 임미숙, 김학래 집에 놀러왔다. 좋은 집에 최양락이 부러워하며 줄자까지 꺼내 꼬투리를 잡아 폭소를 유발했다. 스티브 잡스 소파를 자랑하는 김학래에 최양락은 “내가 볼 때는 앉아 있으니까. 보기에는 편할 거 같지? 엉덩이가 배기고 불편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학래는 “너는 걸상 이런 게 좋지 않니?”라고 반박했고, 최양락은 “줘도 안 가져. 이런 스타일은”라며 질투심에 유치하게 굴었다.

이어 팽현숙도 “내가 지금 으슬으슬하고 컨디션이 안 좋은 게. 이 집에 기운이 뭔가 안 좋은 거 같아. 뭔가 수맥이 흐르는 거 같고”라며 최양락과 함께 하자를 찾는데 노력했다. 그때 최양락의 주머니에서 수맥봉까지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 최양락에 김학래는 “말도 안 되는 수맥을 잡고 뭐 이러는 거죠. 그게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치미는 거죠”라며 분노했다.

최양락과 팽현숙이 집들이 선물로 명품 쇼핑백을 꺼내 기대감을 높였다. 선물을 열어본 임미숙이 북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최양락은 “현관에 걸어두면 돼. 내가 가기 전에 딱 알려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학래는 “내가 웬만하면 싫은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리 교회다니는 거 뻔히 알면서. 저걸 사들고 문 앞에다 걸어두라고? 눈깔도 하나는 없어 말라서”라며 분노했다.

이은형은 “작년에 제가 8월 한여름에 득남을 했습니다”라며 아들 현조가 태어났음을 알렸다. 이어 이은형은 “저는 진짜 농담이 아니라 강동원 배우님 사진을 많이 봤다. 만찢남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아무리 사진을 봐봤자. 집에서 매일 보는 사람이 강재준이잖아요”라며 강재준과 판박이인 현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은형은 임라라에게 “지금 라라는 쌍둥이 임신했잖아요. 뭐로 태교하고 있어요?”라고 물었고, 임라라는 “저는 남편이 잘생겨 보여서 민수 보니까 저절로 태교가 되는데. 저는 궁금한게 선배님들은 도대체 왜이렇게 얼굴들을 안 보신 거예요?”라고 되물어 선배들이 분노했다.

아들 현조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강재준에 이은형은 “재준 오빠 얼굴이 되게 유해졌어”라고 말했다. 또 이은형은 현조가 태어난 이후로 새벽 육아는 강재준이 맡고 있다며 “조리원 퇴소하고 제가 몸이 힘드니까. 재준 오빠가 새벽 수유를 했거든요. 그렇게 계속 데리고 자면서 익숙해져서 저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준이 현조가 자신과 다르게 이은형에게만 밝게 웃어주는 것에 질투했다. 이에 이은형은 “오빠가 안면 근육을 쓸 줄 몰라서 그래. 변칙을 줘야 돼”라며 시범을 보여줬다. 이어 강재준이 현조를 웃기는데 실패하자 김지혜는 “관객보다 웃기기 더 힘들지?”라고 물었고 강재준이 동의했다. 그리고 팽현숙은 “확실히 개그맨 자식이라 그런지 웃음의 기준이 높아”라고 말했다.

강재준이 빨래바구니에 현조를 넣어 “너 이유식 그거 장 봐왔어 재료”라며 이은형에게 상황극을 했다. 이에 현조를 보고 귀여워하던 이은형은 “하지 말라고 이거”라고 강재준을 혼냈다. 이은형은 “아빠들은 나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뒤집기 할 때는 뒤집개로 뒤집었다니까? 그걸 종일 이러고 있는 거예요. 나는 너무 황당한 거야”라고 또다른 에피소드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조가 “엄마마마”라며 처음으로 엄마를 불러 이은형과 강재준이 감격했다. 점점 더 정확해지는 ‘엄마’ 소리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이 감탄했다. 이은형은 “나 눈물 나. 처음이야”라며 감동받았다.

강재준은 “은형이랑 나랑 만난지 20년이 되어 가고 현조라는 복덩이를 낳았고. 그 복덩이가 행복하기 위해선 둘째를 만들어야겠지”라며 둘째를 원했고, 이은형은 “왜 자꾸 둘째 타령을 해”라며 반대했다. 강재준은 “그래야 우리 육아도 질이 좋아져”라고 주장했고, 이은형은 “지금 현조가 돌도 안 됐잖아”라며 반대했다.

몰래 장어구이를 배달 시킨 강재준에 이은형이 “고사리가 성욕 감퇴에 효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라며 강재준에게 고사리를 가득 넣은 밥상을 차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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