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전도연과 윤계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눴다.
지난 13일 방영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과 서중원(윤계상 분)이 다시금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혜경은 자신을 견제하며 아이들의 양육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시어머니 오정임(박정수 분)에게 찾아가 일갈한 이후 착잡한 마음이 떠나지 않았다.
중원과 마주앉은 혜경은 "나야 선택의 결과라지만, 애들은 무슨 죄인가 싶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같은 로펌에서 일하며 우정을 나눴던 동료 김단(나나 분)과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내연 관계를 알게되며 확실히 돌아선 마음을 표한 후 별거에 들어간 상태였다.
사무실에서 나와 다시 술잔을 기울이던 중원과 혜경은 여전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둘은 호텔방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혜경보다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중원은 방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를 지켜보던 혜경이 직접 나서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수줍은 미소로 중원을 바라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설레는 한편, 태준의 향방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명희(김서형 분)과 공동 변호를 맡아 스타 변호사 손동욱(유재명 분)과 맞붙은 국민 참여 재판에서도 승소했다. 중간에 항우울제 피해자의 부인을 끌여들여 그녀의 의료 기록까지 공개하려는 동욱의 술수에 명희와 혜경은 당황한다. 그러나 피고측 증인이 의사로서 환자를 성추행하는 소송에 걸려있는 등 논란을 제시한다. 결국 결정적인 비디오 영상을 핑계를 대며 준비하지 못한 증인으로 인해 재판은 혜경과 명희에게 유리하게 흘러간 후 승소에 이른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던 동욱은 뜻밖의 이야기를 건넨다. 바로 자신들이 이겼다는 것. 그는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혜경에게 어차피 해당 약품은 판매가 중단될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미 새롭게 재편한 항우울제 약을 준비했으며, 이미지 쇄신을 위해 합의금으로 300억원까지도 생각했다는 것. 결국 150억이라는 금액으로 끝나며 제약회사는 딱히 잃은 것이 없다며 회심의 미소를 보이며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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