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사진=넷플릭스 제공
소지섭/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소지섭이 아내 조은정의 반응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광장’ 주인공 소지섭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소지섭은 동생으로 호흡을 맞춘 이준혁에 대해 “너무 만족스러웠다. 특별출연이지만 극을 빛내게 해줬고 너무 섹시하게 잘하더라. 그냥 서있고 안경 벗고 할 때가 저는 그냥 섹시하게 느껴졌다. ‘너 왜 이렇게 섹시해’ 했다. 민망하지만 좋아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원조 섹시남’ 이야기가 나오자 “놓치고 싶진 않지만 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체중감량을 했다는 소지섭은 “작품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것도 있고 형체가 너무 크게 나와서 작품을 위해선 해야했다. 진행 과정에서 힘을 주고 싶어서 촬영할 때 조절을 한 것 같다. 2~3kg 정도도 화면에선 크게 나더라. 95kg로 시작했는데, 마지막은 70키로대였다”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이번 액션에 대해 “(실력이)늘었다기 보다 몸을 쓰는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예전엔 좀 더 빠르고 에너지가 있었겠지만, 지금도 액션을 할 때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다. 평소에 영양제를 많이 챙겨먹는다”면서 “70대에도 하고 싶다. 물론 많은 양을 하진 않겠지만 가능하다면 하고 싶다”라고 액션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내 조은정의 반응에 대해서도 “뭘 찍고 오는지 얘기를 안한다. 작품에 대한 얘기는 잘 안하는 것 같다. ‘광장’ 보고서는 ‘힘들었겠다’ 고생한걸 먼저 보는 것 같다”라고 짧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기준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광장’에 뛰어든다. 그렇다면 인간 소지섭은 실제로 어떻게 복수를 할까. 그는 “생각을 잘 안해본 것 같다. 복수를 꼭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스스로에게 대놓고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 복수는 안 하고 싶다. 하려면 싸워야하는데 싸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또 직업상)저희는 참아야하지 않나. 실수를 할 경우 책임을 져야할 일이 너무 많으니까 웬만하면 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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