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윤상이 첫 번째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서는 윤상이 출연해 첫 번째 음치 색출에 실패하면서 분노의 우유 드링킹을 선보였다.

이날 윤상은 감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90년대 가요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유선마이크를 갖고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상은 미스터리 싱어들 중 첫 번째로 ‘서산 소의사’를 선택했다. 하지만 소의사는 윤상의 생각과 달리 실력자였다.

기교 없이 정직하고 깨끗한 목소리에 윤상은 경악했고 자신도 모르게 공손한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상은 소의사가 가져온 우유를 원샷하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우유는 진짜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상은 서산 소의사를 보면서 평소 좋아하는 목소리라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산 소의사는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너목보3'에 출연하게 됐다며 마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상은 "내가 잘 한 것 같다"며 어색하게 웃었다.

하지만 두 번째로 선택한 87강변가요제 부부는 음치로 밝혀지면서 비로소 윤상은 미소를 되찾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