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영철이 허세남 이미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JTBC 맛집 추천쇼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는 자신의 인생메뉴로 에그 베네딕트와 칠리칠리도그를 소개하는 방송인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하며 “일주일에 한번은 먹는 것 같다”며 “이걸 안 먹으면 입에 가시가 도는 것 같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이에 “벌서부터 에이 됐어, 안 먹어”라고 거부 의사를 표현했고 양세찬 역시 “안 어울려! 압구정 자체에서부터 안 어울렸어”라고 지적했다. 김영철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렇게 할 거면 오늘 방송 안 해”라고 투정을 부렸지만 양세형은 “안녕히가세요”라며 길까지 터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청담동에 살고 있다고 밝힌 김영철은 왜 브런치가 인생메뉴냐는 질문에 뉴욕 여행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우연치 않게 혼자 찾아들어간 브런치 카페에서 처음 본 에그베네딕트의 비주얼에 놀랐다는 김영철은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고 허세로 따라 메뉴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처음 에그 베네딕트에 입문했다는 김영철은 이후에도 계속 그 메뉴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딘딘은 이를 듣던 중 “SNS에 직접해서 올린 걸 봤는데 못 먹게 생겼어”라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영철 SNS 제보는 이지혜에게로 바통이 넘어갔다. 이지혜는 책 읽는 사진을 올리는데 앞에서 샴페인을 뒀더라며 김영철에게 이유를 물었다. 김영철은 이에 변명하지 않고 “제가 습관성 허언증 같은 게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방송을 위해 책까지 준비해서 들고나온 김영철은 깨끗해보이는 책 때문에 또다시 허세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추가 메뉴를 마지막으로 받는 문희준에게 김영철은 로얄밀크티로 허세의 화룡정점을 찍었지만 얄밉지는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영철을 자극하는 양세형의 깐족거림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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