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스웨덴에 이어 핀란드 여행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1일 네이버 'V+'를 통해 방탄소년단(랩몬스터·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BON VOYAGE' 여섯 번째 에피소드의 비하인드 영상은 랩몬스터가 홀로 목격한 크루즈에서의 일출 풍경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태양이) 여왕님 같았어요. 구름이 근위병처럼 있고"라고 묘사하며 당시의 감동에 열변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핀란드 택시를 탑승한 슈가가 "자일리톨 사러 갈까요"라고 말하자마자 옆에서 '휘바휘바'라는 추임새가 나오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여권을 분실한 나머지 핀란드를 비롯해 남은 북유럽 여행을 계속할 수 없게된 랩몬스터는 "건강하고 캠핑카 조심하고 사우나 할 때 형 생각도 한번 해주고 그래라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쓸쓸하게 퇴장했다. 멤버들의 첫 자유여행이자 북유럽이라는 먼 곳까지 날라와 바쁜 일정을 멈추고 모처럼의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던 랩몬스터의 작별은 팬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하기 전, 설명을 듣던 정국은 아직 현지인의 설명이 채 끝나기 전에 "다 알아들었어. 끝났다"라고 말하며 천진한 모습을 보였다. 캠핑카에서의 저녁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가던 멤버들은 강아지를 발견하자 걸음을 멈추고 하나같이 들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아지와 놀아주던 정국은 못내 장을 보러 가면서 "강아지 너무 좋아요. 어떡해요?"라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방송 말미에는 기차로 이동하던 제이홉은 오랜 걸음과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연스레 지민을 향해 다리를 폈고, 지민 역시 말 없이 제이홉의 다리를 주무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이 보낸 10일 동안의 자유로운 북유럽 3개국 여행기 'BON VOYAGE' 본 방송은 매주 화요일 네이버 'V앱+'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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