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하정우의 '터널',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73만7681명을 동원한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었다. 누적관객수는 258만559명이다. '터널'은 1091개의 스크린에서 5107번 상영됐다.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드라마다. 하정우가 터널 안에 갇힌 이정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하정우는 터널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도 관객을 웃고 울리는 열연을 펼쳐, 배우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 여기에 배두나와 오달수의 설득력 있는 연기가 더해졌다.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40만3645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4만9282명이며, 811개의 스크린에서 3507번 상영됐다.
3위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으로 17만888명(누적관객 수 603만6647명)을 기록했다. 586개의 스크린에서 2101번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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