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은가은 박현호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전날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현호, 은가은 부부가 게스트로 찾아왔다. 2년 전 출연해 결혼해서 남편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었던 은가은은 “진짜 약속을 지켜버렸네요 제가?”라며 놀랐다. 이어 이성미는 “2년 전 그때 방송 나가고 되게 걱정했거든. 근데 약속 지키려고 결혼한 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은가은은 “그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박현호는 “저는 보지는 못했는데 어땠길래 이런 반응을 하시는지 잘”라며 그날의 방송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2년 전 은가은의 방송 영상을 본 박현호는 “저는 조금 더 사랑이 샘솟는데요? 귀엽지 않아요? 저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어요. 거기서 플러스가 하나 더 됐다고 보시면 돼요. 참 나랑 잘 어울리는 사람을 만났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해 걱정을 높였다.

이어 은가은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라며 걱정되는 마음에 재방문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호는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요. 만성 두통도 있어요. 제가 연애하는 과정부터 결혼까지 20kg정도가 쪘어요, 둘이 합해서”라며 17kg이 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은가은은 “저도 그때 나왔을 때 46~47kg이었다. 근데 7kg이 쪘어요. 근데 그 살이 안 빠지는 거예요. 저는 평생 날씬하게 살다가 결혼식장에 제일 뚱뚱한 모습으로 갔다. 살이 안 빠져요”라고 덧붙였다.

박현호, 은가은 부부가 아침부터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보는 두 사람에 실시간으로 두 사람의 휴대폰 사용 시간을 확인했다. 박현호의 휴대폰을 확인한 신승환은 “일일 평균이 7시간 15분. 나 처음 봤어”라며 놀랐다.

은가은과 박현호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어질러져 있는 거실에 이성미가 두 사람에 잔소리했다. 이에 은가은은 “어제 야식 시켜 먹고 배 불러서 바로 잠들어서”라며 눈치를 봤다.

박현호는 “먹을 때는 너무 좋거든? 근데 치울 때가 너무 힘든 거 알지?”라며 은가은과 함께 청소 신경전을 벌였다. 속이 안 좋다는 박현호에 은가은은 “우리 어제 배 안 고팠는데 먹어서 그래”라며 안 좋은 식습관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병원을 찾아갔다. 은가은은 “임신 준비하려고 산전 검사해야 한다고 해서 그거 받으러 갔어요”라고 설명했다.

병원을 다녀온 은가은과 박현호가 운동을 하겠다며 영상을 찾아 급 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신승환을 제외한 모두가 BAD 버튼을 눌렀다. 유일하게 GOOD을 누른 신승환은 “2년 전에 은가은 씨 모습을 생각하면 일어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은가은과 박현호가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루틴이 필요하다는 솔루션을 받았다.

샐러드를 만든다며 냉장고를 연 은가은이 케이크를 발견하고 마음이 흔들렸다. 이를 박현호가 막았고, 간식까지 비우자는 은가은에 “버리지 말고 차라리 지인들 나눠줄까?”라며 꽉 차 있던 간식들을 나눠 담았다. 이후 건강 샐러드를 완성한 두 사람이 아쉬운 마음이 표정에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호는 “솔직하게 얘기해줘. 지금의 내가 멋있어, 살 빠졌을 때 내가 멋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은가은은 “나는 솔직히 지금이 좋아. 옆에 있을 때 듬직한 느낌이 좋은데. 그때는 너무 말랐었어. 지금은 너무 쪘어. 그 중간이었으면 좋겠어. 지금보다 5kg에서 7kg만 더 빠졌으면 좋겠어”라고 반전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가은의 똑같은 질문에 박현호는 “나는 똑같다고 생각해. 살찐 티도 안 나”라며 “다이어트 해야 하는 목적이 있잖아. 아기를 건강하게 낳아야 하니까. 내가 가은이 닮은 딸을 갖고 싶어”라고 말해 은가은이 감동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