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정동원이 반려견 목욕 과정을 공개했다.
26일 가수 정동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 ‘ep08. 자쿠지에서 강아지 목욕을?! (feat.동원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정동원은 반려견을 안아들고 “우리 공주가 아까 꼬순내도 많이 났다”고 목욕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어 “꼬순내 좋긴 한데 지금 너무 더럽다. 씻기 싫어서. 좀 씻어야 할 것 같다. 원래 예쁜 아이다”라며 욕실로 이끌었다.
욕실 안에 있는 자쿠지에 미리 물을 받아둔 상태. 정동원은 “베어는 작으니까 제가 같이 들어가서 저기 앉아서 (씻긴다)”고 설명했다. 그 말대로 자쿠지에 앉은 정동원을 향해 제작진이 “특이하게 목욕시킨다”고 하자 정동원은 “안고 있으면 안정감이 괜찮으니까”라며 “베어 물을 싫어한다”고 아기 다루듯 조심스럽게 달랬다.
정동원은 “저는 항상 이렇게 씻긴다”며 “테디 목욕할 때는 크니까 이 정도까지 물을 받는다. 테디 씻길 때는 저도 같이 샤워한다. 온몸이 다 젖는다”고 했다. 다음으로 꼼꼼하게 반려견 몸 구석구석을 닦아줬다.
“이렇게 섬세하게 목욕시키는 거 처음 본다”는 말에 정동원은 “이렇게 안하면, 혼자 놔두고 정신없게 하면 벌벌 떤다. 물에 들어간 경험이 없으니까. 물을 무서워해서 항상 이렇게 해줘야 한다”고 이유를 이야기했다.
강아지 목욕을 끝마친 정동원은 온몸이 다 젖은 상태. 이때 반려견은 몸을 말리지 않은 채로 도망쳐 집안 구석구석을 휩쓸고 다녀 정동원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털까지 모두 말린 뒤 정동원은 욕실과 욕실통로 등 난장판이 된 현장을 정리했다.
정동원은 “이런 걸 보면서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 많이 했을까 싶다”고 강조, 자쿠지를 즉시 깨끗하게 헹구고 반려견 빗질까지 해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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