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전여빈이 남궁민에게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5화에서는 이다음(전여빈 분)이 이제하(남궁민 분)에게 고백했다.
이제하는 자신에게 키스한 이다음에게 철저히 사무적인 입장에서 이야기했다. 이제하는 “이용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지”라며 이다음을 나무랐다.
이제하 반응에 당황한 이다음은 “네.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라며 주춤거렸다. 이어 그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며 도망갔다.
이제하는 이정효(권해효 분)와 만나 이다음의 연기를 반대하는 이정효를 이성적으로 설득했다.
채서영(이설 분)은 이다음의 질환이 뭔지 궁금했다. 이다음 주치의 김민석(장재호 분)을 찾아가 이다음의 질환에 대해 질문했다. 김민석이 거부해 질환에 대해 알 수 없었다.
그때 이다음이 병원에서 탈출을 시도했다. 이다음을 알아본 채서영이 이다음의 탈출을 도왔다. 채서영이 갈 곳 없다는 이다음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제하가 채서영 집으로 이다음을 데리러 왔다. 채서영은 이제하와 이다음의 미묘한 관계에 질투와 분노가 생겼다.
이다음은 이제하에게 이제하가 싫어하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제하가 데려간 곳은 이제하가 어릴 때 살던 집이었다.
이제하는 “이다음 씨는 왜 맛 없는 거, 싫어하는 곳 그런 게 궁금하냐”고 물었다. 이다음은 “궁금해서요. 감독님이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다 궁금해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잠시 집에 들어가 대화했다. 이다음은 키스를 함부로 해 버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제하는 “누가 키스했다고 이렇게까지 정중하게 사과를 하냐”며 황당해 했다. 이다음이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자 이제하는 “그렇게 따지면 내가 더 미안하지. 아무리 연습이었어도 키스 상대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었으니까”라며 이다음을 위로했다.
이제하는 “너무 미안해 하지마라. 정말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하려면 그런 마음은 어느 정도 감수할 줄 알아야 한다. 다 할 수 있는 시한부라면서. 너무 쭈그러들지 마라”고 조언했다.
감정 조절이 어려워진 채서영은 고혜영(서정연 분)과 갈등을 일으켰다.
이다음이 이규원책방을 찾았다. 이제하와 이다음은 책방에 들어갔다. 이다음은 이제하가 임준병(이주승 분)에게 해당 장소를 귀띔해주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사람이 살다 보면 말 따로 행동 따로일 때가 있죠?”라고 떠봤다.
이다음은 ‘하얀 사랑’ 영화 주인공을 언급하며 “두 사람은 그냥 키스하는 게 아니다. 아니까 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제하는 “그냥 충동적인 거다. 만난 지 일주일 때인데. 사랑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이다음은 “규원이는 알려주고 싶은 거다. 사랑 같은거, 희망 같은 거 다 부질없다고 생각하는 그 남자한테 시작된 거라고 알려주는 것”이라며 이제하를 바라봤다.
이다음은 “일주일은 사랑하기에 충분히 차고넘치는 시간이다”라고 주장했고, 이제하는 “일주일은 사랑을 부숴버리기에도 차고 넘치다”고 대꾸했다.
이다음은 “저 비밀이 하나 더 있다. 감독님 처음 본 거 병원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다음은 5년 전에 이제하 영화 ‘청소’ 오디션 1차에서 채서영이 했던 역할에 붙었었다며 “엄청 계획하고 되게 의도적으로 감독님 찾아간 것”이라고 털어놨다.
시시한 비밀이라는 이제하에게 이다음은 “더 센 거 말해 드릴까요? 내가 그런 사람인데 감독님 좋아하면 이상하죠?”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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