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전도연이 유지태와 확실히 선을 그었다.

12일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11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새로운 방을 구했다. 텅 빈 방에 앉아 이태준(유지태 분)에게 전화를 건 혜경은 "당신이 지낼 집 구했어"라고 말하며 직접 오라고 덧붙인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태준은 시종 웃음을 유지하며 알겠다고 답한다.

혜경의 아들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한테 서운한 거 있으면 풀어"라고 말하며 화해를 종용한다. 하지만 통화를 끝낸 그녀는 결혼 반지를 풀어 데스크에 올려둔다. 이때 등장한 태준은 박스에 포장되어 한 켠에 쌓인 짐을 보고 당황한다. 그는 혜경을 향해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했냐고 묻는다. 혜경은 차가운 목소리로 "나머지 짐은 내일 부쳐줄게"라고 답한다.

그녀를 설득하려는 태준에게 김지영이라는 이름을 언급한다. 혜경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태준은 과거에 있었던 작은 실수에 불과했다며 수습한다. 그러나 혜경은 일말의 감정이 남지 않은 듯한 태도로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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