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자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는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가 열렸다. 감독들이 뽑은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 연기자상, 남여 신인연기자상,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개봉한 영화가 대상이다.
올해의 감독상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신인 감독상은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선정됐다.
시골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뒤 갑자기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곡성'은 지난 5월 12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 690만 명을 기록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5일 개봉해 540만 명을 동원했다.
남자 연기자상은 '내부자들'의 이병헌, 여자 연기자상은 '아가씨'의 김민희가 이름을 올렸다.
그간 사생활 관련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이병헌은 '내부자들'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재기에 성공했다.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김민희 역시 '아가씨들'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또한 남자 신인연기자상은 '동주'의 박정민이, 여자 신인연기자상은 '아가씨'의 김태리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자상은 '동주'의 신연식 감독에게, 독립영화감독상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에게 돌아갔다.
◆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자 목록 올해의 감독상 : '곡성' 나홍진 감독
신인 감독상 :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남자 연기자상: '내부자들' 이병헌
여자 연기자상: '아가씨' 김민희
남자 신인 연기자상: '동주' 박정민
여자 신인 연기자상: '아가씨' 김태리
제작자상 : '동주' 신연식 감독
독립영화감독상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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