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김경아가 권재관의 취미에 복수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김경아가 권재관에게 복수하겠다며 그의 헤드폰 하나를 중고거래로 판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양락이 한껏 꾸미고 오픈카를 타고 도로를 질주했다. 그리고 한껏 꾸민 팽현숙이 오픈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최양락은 “제가 산 건 아니고 빌런 거죠. 하루. 오늘은 저희 아내 팽현숙 씨의 60세 생일. 환갑입니다”라며 오픈카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팽현숙은 “진짜 깜짝 놀랐고요. 제 꿈이었어요. 뚜껑 열리는 오픈카 타는 게 꿈이었어요. 오래 산 보람이 있구나 느꼈습니다”라며 만족해했다.
‘최양락이 최고야’ 노래를 부르던 팽현숙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상황에 추워하며 오픈카 뚜껑을 닫고 싶어했다. 이에 최양락은 “일단 내가 운전 중이니까. 운전 중에는 안 돼. 위험해”라며 닫지 못한다고 했다. 이에 팽현숙은 “그거를 미리 배워왔어야지. 설명을 안 들어? 최양락 씨는 다 좋은데 남의 말을 너무 안 듣는 게 문제야”라며 좋아했던 것도 잠시 분노했다.
최양락이 잔뜩 기대한 팽현숙을 데리고 요트 방향으로 향했다. 이에 김학래는 “아니야 딱 보니까. 요트 아니야. 저 뒤에 오리가 있다니까”라고 주장했다. 최양락 편을 드는 후배들에 김학래는 “만약에 오리배 아니고 저 배 탔으면 내가 배 한 대 사줄게”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김학래의 말대로 최양락이 오리배 매표소로 향했다.
오리배가 부표에 걸리고 다른 오리배와 충돌하는 등 최양락의 이벤트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친 팽현숙에 최양락은 “이제 맛있는 거. 오늘의 메인 스페셜 런치”라며 눈치를 봤다. 오리배로 힘을 뺀 팽현숙은 아무리 걸어도 도착하지 않는 식당에 “내가 기대한 게 바보지. 평생 안 하던 거 할 때 알아봤다”라며 화냈다. 무한리필 돼지고기 집에 팽현숙은 “나 맨날 돼지 잡는데 또 돼지 먹어? 자기가 좋아하는 거잖아. 나 이렇게 써는 거. 소고기 스테이크”라며 폭발했다.
최양락은 “나도 저기 갈 생각은 없었고. 호텔에서 스테이크 먹으려고 했는데. 오픈카에 예산이 부족했어”라고 변명했다. 이후 들어간 식당에서 최양락이 고기마저 태워 탄식이 터졌다. 결국 팽현숙이 집게와 가위를 들었다. 팽현숙은 “내가 언제 가위질 하고 싶다고 했어? 칼질하고 싶다고 했지?”라며 분노했다.
최양락이 몰래 술을 마신 걸 알게된 팽현숙은 “술이잖아. 나 약 올려? 왜 환갑을 이따위로 보내줘. 왜 나는 제대로 대접을 못 받냐고”라며 서운함이 터졌다.
그때 최양락은 “분위기 깰지 모르겠는데. 세금 나왔어”라며 세금통지서를 건넸다. 세금 체납 통지서에 팽현숙은 “이거 진짜 온 거예요? 왜 나한테 이런 걸 줘. 내일 줄수도 있잖아. 이거 보면 가슴이 철렁한다고”라며 폭발했다. 이어 최양락의 재촉에 세금통지서를 뜯어본 팽현숙은 돈이 붙어 있는 용돈 이벤트에 마음이 풀렸다. 이후 최양락이 계산을 안 하고 나가는 반전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4년 전과 다른 점이 없는 김경아, 권재관의 집이 공개됐다. 아이들을 모두 보내고 두 사람이 서로 탓을 하며 다퉜다. 둘째의 학원을 줄여야 한다는 권재관에 김경아는 “그런 어른으로 성장하셨냐고. 하고 싶은 거 참으면서 성장하셔서 지금 저 바퀴들에”라며 그의 취미들을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권재관은 RC카를 팔 수 있냐는 질문에 “시장이 커질 줄 알았다. 근데 줄어들었다. 주식 폭락 같은 거다. 저도 제가 말하고 싶지 않았다. 팔아도 옛날 그 값을 못 받아요”라며 좌절했다. 이어 권재관은 RC카로 손해본 금액이 얼마냐는 질문에 “억대는 넘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김경아와 다투다 권재관이 RC카를 보관해둔 창고가 있다는 것을 들켰다. 권재관은 “여기다 갖다 놓으면 화내니까. 말도 못하는 애들로 구박을 하니까 네가”라며 되려 화를 냈다. 그리고 김경아는 “아니 처음 들어봤어요. 창고에 맡겨 놧다는 얘기를. 이제는 정말 정리를 하려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배신감”라며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경아가 “역사를 가르쳐주는 거니까. 그 관련된 걸 하는 게 좋겠지?”라며 카메라를 세팅했다. 한국사 자격증을 따고 한국사 콘텐츠를 SNS에 올리기 시작한 것. 김경아는 “저는 책 두 권으로 제 역사를 이뤘습니다. 저는 다른데 돈 안 들여요”라고 어필했다.
그런 가운데 권재관이 비싸 보이는 헤드폰을 꺼내 먼지까지 털어가며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눈 감고 노래감상에 빠져 있던 권재관이 김경아를 보고 깜짝 놀라 말도 더듬었다. 취미방에 가득한 헤드폰에 김경아는 “이 방에 오랜만에 왔더니 못 보던 게 너무 많이 있네”라며 “오빠 나는 지방 출장 그렇게 다니는데 줄 달린 거 3천 원짜리 써. 멀쩡해”라고 말했다. 얼마냐는 김경아에 권재관은 “40~50만 원 해”라고 답했다. 이에 김경아는 “이 돈이면 지율이 뭐 더 배우겠다”라며 분노했다.
김지혜는 “권재관 씨는 생활비 안 줘요? 자기가 버는 돈 다 저렇게 쓰는 거 같아”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권재관은 급하게 생활비를 준다고 답했다. 김경아와 권재관의 말다툼에 이은형은 “아까부터 느꼈는데 정말 한 마디도 안 진다. 그래서 얄미운 거야”라고 말했다.
권재관은 “헤드폰과 플레이어 합쳐서 가격이 700만 원입니다”라며 인터뷰에서 헤드폰 가격을 밝혔다. 가격을 처음 알게된 김경아는 “나 눈물 나. 나는 엊그저께 양말도 안 샀는데”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권재관의 도 넘은 취미에 분노한 김경아가 헤드폰을 껴고 있는 권재관을 향해 “헤드폰 판다”라고 소리쳤다. 권재관은 듣지 못한 가운데 김경아가 “이거 10만 원이라고 했어? 10만 원이라고 했으니까 5만 원”라며 비싸보이는 헤드폰 하나를 중고 거래에 올렸다.
김경아는 권재관에게 “저거 중에 하나 중고 거래 하고 왔어”라고 말했고, 권재관이 “뭘? 말도 안 하고?”라며 당황했다. 4만 원에 팔았다는 김경아에 권재관은 “그게 얼마짜린데 4만 원이야. 어디다 팔은 거야”라며 분노했다. 밖으로 달려나간 권재관은 “50만 원이야”라며 폭발했다. 그리고 겪해진 싸움에 촬영이 중단됐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