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서현이 괴한에 납치됐고, 옥택연은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8화에서는 차선책(서현 분)이 괴한에 납치됐고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계략으로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이 위기에 처했다.
성현군이 차선책과 친한 모습을 보이자 경성군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차선책은 경성군에게 커플 팔찌를 선물했다. 경성군은 차선책에게 “정인으로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감히 다른 남자 품에 안기는 일 따위는 없어야 된다”고 질투어린 부탁을 했다.
차선책이 “명심하겠다”며 귀여운 애교를 부리자 경성군은 차선책에게 입 맞추려 다가갔다. 그때, 차선책의 부친 차호열이 차선책을 불렀다. 차선책은 부친 차호열의 명령으로 방에 감금됐다.
성현군은 “선책이가 경성군 정혼자라니”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차선책이 감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성군은 갖가지 수를 써서 차선책과 만날 기회를 엿봤다.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자 차선책은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어 경성군에게 전달했다.
두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던 것도 잠시, 차호열에게 들켜 대화는 금세 끝났다.
결국 경성군은 차호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먼저 차선책의 오빠들에게 선물 공세를 해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성군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집 밖에 무릎을 꿇고 차호열이 혼인을 허락해 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선언했다.
차호열은 “어떤 아비이든 딸 아이가 혼인하여 오래도록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랄 거다. 대감이 피를 흘리길 바라는 이들이 많다. 처자식이 생기면 대감을 노리는 적들의 표적이 될 거고 대감에게는 약점이 생기는 것”이라고 걱정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차호열은 “하지만 성인 남녀가 서로 좋다는데 어떻게 말리겠냐. 대신 대감이 우리 선책이를 지킬 수 있는 품성과 기개를 갖췄을지 시험해보겠다. 혼인은 허락하되 외박은 하지 마라. 선책이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차선책은 방울이(오세은 분)와 함께 설기(김아영 분)를 찾아갔다. 설기는 차선책에게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고 예언했다.
차선책이 경성군을 찾아가자 경성군은 부친과의 약조를 언급하며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차선책이 경성군을 유혹하자 경성군은 입 맞추려는 듯 가까이 다가간 뒤 입은 맞추지 않고 다시금 약조를 강조했다.
한편, 경성군을 노리는 이들이 경성군의 방에 저주하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화살과 함께 날렸다. 이를 본 경성군은 생각에 빠졌다.
장치기 경기가 열렸다. 경성군과 성현군 팀으로 나뉘었다. 경성군 팀이 앞서가던 중, 성현군 팀 여럿이 경성군을 막아 경성군이 득점하게 만들었다.
성현군은 공을 치는 척 정수겸(서범준 분)에게 막대기를 던졌고, 이에 경성군은 자신의 막대기를 던져 성현군 막대기를 맞춰 정수겸을 살렸다.
그러나 경성군 막대기가 설종(주석태 분)이 앉아있던 곳 뒤의 기둥에 박혔다. 모두가 놀라 머리를 조아리자 설종은 “괜찮다. 경기 중에 그런 거니. 과열됐으니 오늘 경기는 이만하라”며 자리를 떴다.
성현군은 어린 나이에 유배지로 내몰렸고 기나긴 떠돌이 생활 끝에 다시 도성으로 돌아왔기에 마음 속에 칼을 품고 있었다. 성현군은 경성군에게 “내가 보낸 편지는 잘 받았나?”라며 저주를 퍼부은 내용이 담긴 쪽지가 자신이 보낸 것임을 알렸다.
차선책이 괴한에게 납치되어 어딘가에 감금됐다. 눈을 떠 보니 낯선 남자가 망치를 들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
그 시각, 경성군은 물가에 떨어져 있는 차선책의 커플 팔찌를 발견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