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박명수가 러브버그 이슈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민기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한 주간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 중 하나는 러브버그로 전민기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지난주인가 아내랑 차를 타고 가는데 차에만 10마리가 넘게 붙어있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사실 해충이 아니라 유익충”이라며 “죽이기도 살리기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이에 “우리한테 도움이 된다며. 자기들끼리 사랑하겠다는데 그걸 어떻게 하나. 사랑을 하겠다는데..”라며 “가로등이나 그런 불빛이 있는 곳에 많이 오니 어둡게 하고 다니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 청취자는 “러브버그도 러브하는데 딸은 솔로 생활 중”이라고 문자를 보냈고, 박명수는 “러브버그는 대신 오래 못살 것이다. 하루에서 일주일 사는데 사랑이라도 해야지. 안됐다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가 “계양산 다녀왔는데 징그러워 소름끼쳤다”고 말하자 전민기는 “워낙 많으니까. 아들이 하루는 방으로 와보라더라. 커튼을 쳤는데 창문에 잔뜩 있더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박명수는 “우리한테 피해를 안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러브버그를 잡아 버거로 만들어 먹는 영상이 있는데 미래 식량일수도 있다”는 말에 박명수는 “얼핏 본 적은 있다. 그런데 막상 식량 하려고 하면 그땐 또 없다. 사람 참 인생이 간사한 게 막상 먹으려 하면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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