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유시민과 전원책이 사드 배치 문제로 대립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사드 배치, 상속 증여세 등의 이슈를 가지고 전원책과 유시민이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사드 배치 후폭풍이었다. 유시민은 "사드는 단순히 군사기술적 측면으로만 보면 안 된다. 전체적인 측면에서 살펴봐야 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중국과 외교관계가 나빠질 경우 경제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이 올지 검토해야 했다“며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해 불거진 악화된 한국과 중국의 외교관계를 꼬집었다. 유시민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 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내가 판단한 것은 옳으니 무조건 협조하란 것은 21세기형에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전원책은 “북한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놓고 이야기를 하라”며 현실적으로 북한 미사일을 막을 다른 방법이 없으니 사드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이란 자리가 주변의 의견을 듣고 고독한 의견을 내는 자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해해줘야 한다며 박 대통령을 두둔했다.
또 더민주 초선 의원들이 중국으로 가 사드 배치 반대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시민은 "정치인이 다수의 국민과 다른 방향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한데 반해, 전원책은 “왜 사드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중국에 갔느냐”며 “중국에 이용당할 여지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이어 사드 배치 배치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해서도 토론이 벌어졌다. 전원책은 "타이밍상 중국의 보복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중국이 한국과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졌다. 중국이 자신들은 피해를 입지 않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보복을 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상속세와 증여세를 통해 부의 편중 가속화를 주제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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