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권상우가 돌발상황과 마주했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측은 ‘잉꼬부부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48시간 만에 만나 부둥켜 안은 이유는?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태영은 이탈리아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아들 룩희는 축구팀의 중요한 훈련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했다.

권상우는 인천에서 출발해 이스탄불을 경유, 미국에서 출발한 손태영과 나폴리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항에서 대기하던 권상우는 돌연 “최악의 문제에 봉착했다”며 카메라를 켰다.

그는 “원래 비행기가 11시 20분에 출발해야 하는데 비행기 이상으로 출발이 1시간 20분이 늦춰졌다”며 “중요한 건 지금 경유가 2시간밖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출발 지연으로 인해 환승을 35분 만에 해야 하는 상황인 것. 권상우는 “말이 안된다. 못탈 것 같다. 첫 스텝부터 꼬였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권상우는 결국 총 1시간 30분 가량이 지연되고 나서야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얼마 후 권상우는 “(경유지) 도착 시간이 나폴리로 떠나는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일 것 같다. 어떻게 경유해 갈지 벌써 고민”이라며 “부디 가족들과 빨리 만날 수 있길”이라고 바랐다.

결국 권상우는 나폴리로 가는 표를 다시 예매해 다음 비행기까지 12시간을 혼자 지내야 했다. 그는 “혼자 여행 온 거라면 겁없이 나가서 이스탄불 돌아다니고 자유여행을 할 텐데”라며 “(가족여행) 일정도 딱 일주일인데 반나절을 까먹으니 아쉽다”고 토로했다. 손태영은 이미 나폴리에 도착해 있는 시간이었다.

권상우는 탑승까지 반나절을 보내려 27만 원을 지불하고 호텔에 머물렀다. 그리고 마침내 손태영이 있는 호텔에 도착, 거의 이틀 만에 가족과 상봉해 부둥켜 안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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