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서민정이 ‘거침없이 하이킥’ 20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6일 서민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저의 일상이 정말 단조롭다”며 “예진이 엄마로 진져 엄마로 안쌤 부인으로 일상의 동선도 3~5 장소를 반복해서 돌다보면 1년이 금방 금방 지나고 그러다보니 하이킥 시작한게 벌써 20년이 되어가는 것처럼”이라고 운을 뗐다.
서민정은 “뭔가 공유하고 싶은 맘도 있는데 너무 별것이 없어서 부끄럽기도하고 지루해 하실까봐 미루고 또 미뤘는데. 2주전부터인가 하이킥 보신다는 분들 디엠이 하루에 두분, 10분.. 몇십분 점차 오시는데..어느순간 너무 감사하더라. 20년간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 컨텐츠가 나오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n회차 찾아봐주시고 그안에 한사람인 저도 기억하셔서 인스타그램 찾아오셔서”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일부러 찾아와서 메세지를 보내주는 것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는 서민정은 “어떤 분들은 ‘하이킥’ 모습이 지금의 저인줄 아셔서 실망하실까봐 걱정도 된다. 저에게 아주 잠시 귀여운 모습이 있었다. 저도 낮설다”면서 “어젠 뉴욕거리에서 학생분들이 ’I love Highkick’, ‘I love 서민정’ 하시는데 늙은 모습보고 실망하실까봐 멀리서 고개만 인사드리고 가서 제가 좌송했다. 가서 얘기라도 나눌 것을”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서민정은 “DM 많이 보내주셔서 하루 일과 마치면 선물처럼 하나하나 읽으며 행복하게 감사하게 미소 짓게 된다. 늦더라고 꼭 다 답장 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민정은 팬들이 편집해준 ‘하이킥’ SNS 릴스 영상을 함께 게재하고 “지금 이 영상 너무 추억이라 우리 강아지 진져한테 따라 해봤는데 무서워서 도망친다. 오랫동안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또 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안부 물어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하다. 항상 행복하길”이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은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시트콤으로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거침없이 하이킥’ 영상이 다시금 화제돼 응원을 받으면서 서민정도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한국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그러다 약 10년만인 2017년 MBC ‘복면가왕’에 얼굴을 비추고 JTBC ‘이방인’에 고정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재개했지만 2019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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