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방탄소년단의 핀란드 캠핑 휴가는 역시나 즐거웠다.
지난 11일 네이버 'V+'를 통해 핀란드를 여행하는 방탄소년단(랩몬스터·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본 방송 'BON VOYAGE' 6편의 비하인드 에피소드에서는 여권을 잃어버린 나머지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던 랩몬스터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핀란드에서 보낸 캠핑 휴가가 엿보였다.
2박 3일 동안의 청정국가 핀란드는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지민은 캠핑카 여행에 잔뜩 설레며 도착하자마자 진과 정국을 업으며 장난을 쳤다. 그런데 정국에 이어 진이 올라타자마자 핸드폰이 떨어지며 장난은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모여들어 범인을 가린 끝에 진이 지목된 후 한마디를 부추기는 멤버들에 의해 정국이 "아 진짜 미치겠다"라고 씁쓸하게 말하자 웃음바다가 됐다.
이후 햄버거를 먹으러 자리를 옮긴 방탄소년단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음식을 기다렸다. 정국은 "아직 햄버거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뷔 형이 감자 튀김 다먹었어요 거의 반을 다 쓸고 있어요"라고 카메라를 향해 고발했다. 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맛있게 감자 튀김을 입으로 가져가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더했다. 한편, 북유럽의 높은 평균 신장을 체감한 제이홉은 감탄하며 "다리가 지민이보다 긴데?"라고 말하자, 지민은 강한 부정과 함께 가슴께를 가리키며 자신의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밤이 저물면서 진과 캠핑카에서의 만찬을 준비하던 뷔는 "고기 부위마다 맛이 다 달라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다정한 목소리로 조목조목 설명을 이어가던 진은 당시 손질하는 고기는 지방이 적어 약간 질길 수 있다며 주의를 주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한 켠에서 라면을 준비하는 정국은 홀로 흥에 취해 트로트 가락에 '라면하면 전정국'이라는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르며 명랑한 모습이었다. 정성스레 차린 고기를 맛보던 슈가는 황홀한 표정으로 혼자 먹기 아쉽다는 듯 제작진에게 건네며 함께 고기를 즐겼다. 캠핑카에서의 날이 밝자마자 눈높이에서 비행하는 드론을 앞에 둔 뷔는 양치를 하면서 드론과 눈을 맞추며 춤을 추며 '흥탄소년단'의 진가를 드러냈다.
한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스웨덴, 핀란드까지 북유럽 3개국을 탐방하는 방탄소년단의 기록이 담긴 'BON VOYAGE'는 앞으로 본 방송 2회, 비하인드 방송 2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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