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측에서 故 박지아를 추모했다.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은 9일 ENA 유튜브 채널에 ‘故박지아 배우님께 살롱 드 홈즈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故 박지아의 생전 연기 행적이 담겼다. 그가 소화한 다양한 작품은 물론 열정적인 연기관이 녹아 있는 2분 46초 가량의 영상이었다.
제작진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배우 박지아”라고 기억하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살롱 드 홈즈 부녀회장역 故 박지아 배우님.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살롱 드 홈즈’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박지아의 유작이다. 박지아는 극중 광선주공아파트 부녀회장 최선자 역을 맡았다. 아파트 집값을 사수하겠다는 광기의 집념을 가진 열혈 부녀회장으로, 박지아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박지아는 지난해 9월 30일 뇌경색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고인은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했으며 여와 ‘기담’의 엄마 귀신 역, 넷플릭스 ‘더글로리’의 문동은(송혜교) 모 역으로 특히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다시 한 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