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소담이 안재현의 약혼녀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12일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가 방송됐다. 새엄마(최은경 분), 의붓언니(고보결 분)와 함께 사는 흙수저 은하원(박소담 분)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대학 등록금을 차곡차곡 모으는 중이다.
하원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강지운(정일우 분), 강현민(안재현 분)을 마주친다. 앞으로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특히 현민과 하원의 만남이 웃음을 자아낸다. 자타가 공인하는 재벌 3세 카사노바 현민은 여자친구와 헤어지자마자 클럽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처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여자를 강회장(김용건 분)의 재혼식에 데려가겠다고 약속한다. 그때 들어온 사람이 바로 피자 배달을 온 하원이었다.
피자를 배달시킨 남성들은 비를 뚫고 등장한 하원을 향해 "제일 이쁜 배달원으로 보내달랬는데 생기다 만 애가 오니까"라며 돈을 못주겠다는 행패를 부린다. 이에 굴하지 않고 비용을 청구하자, 피자를 바닥에 쏟기에 이른다.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 현민 역시 긴장과 호기심이 역력한 상태로 하원을 지켜본다. 결국 직접 나서서 계산을 하려는 찰나, 하원이 높이 날아올라 남성을 넘어뜨린다. 현민은 여지껏 못 본 독특한 캐릭터인 하원에게 흥미를 느낀다.
한편, 지운 역시 하원과 유쾌하게 만나지는 않았다. 편의점 손님으로 들어온 그가 깜박하고 지갑을 잊은 바람에 음식을 데워달라고 부탁한 후 나갔으나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것. 이후 대학 합격 소식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엄마의 유골함이 놓인 곳을 찾은 하원은 다시 한번 지운과 마주친다. 5년 동안 보관비가 밀린 나머지 창고로 옮겨졌다는 말에 분노한 하원을 본 지운은 딱히 도움을 주지 않고 스쳐 지나간다.
이후 강회장의 결혼식에 자신과 함께 참석하는 아르바이트를 자리를 언급한 현민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는 3시간 동안 약혼녀 코스프레를 조건으로 걸며 하원은 이를 수락한다. 그녀는 "12시 딱 되면 끝이다"라며 현민을 견제한다. 강회장의 결혼식을 망치려던 현민은 되려 하원에 의해 무릎을 꿇는 굴욕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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