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허영만이 침착맨 이말년의 실력 하락을 꼬집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출연했다.

허영만이 4MC의 특징을 살린 캐리커쳐를 그려 MC들에게 선물했다.

최자는 이국주가 다이나믹 듀오 회사 스튜디오 건물주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다듀가 세입자로 있어 계약을 더 하게 됐던 것도 있다. 이 건물이 아티스트한테 매력적인가보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자는 이국주에 대해 내적 친밀감이 있다며 “잘 먹는 사람을 좋아한다. 마음 속에 돼지가 있는 사람들 있잖냐”며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맛있게 드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최근 일본 도쿄에 거처까지 마련한 이국주는 “한국에서 일이 줄어들었다. 출연하던 프로그램이 모두 종영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일본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콘텐츠를 찍기 시작했는데 올리자마자 잘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숙박비를 아낄 겸 도쿄에 집을 계약했는데 ‘이민’이라고 기사가 났다며 “이민 아니고 두 집 살림”이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손석구가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 중 제일 그림을 잘 그린다고 칭찬했다.

허영만은 1위 맛집으로 신사동 남도 음식점에서 맛봤던 감태지, 가락동 남도 음식점에 이어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한 육회비빔밥집을 꼽았다.

허영만은 “진짜 1등은 충청남도 공주에 있는 육회비빔밥 집이다. 거기는 육회에 알밤을 넣는데 육회를 씹으면 알밤이 톡톡 터진다. 손주한테 ‘알밤 육회비빔밥 먹으러 갈까?’ 하면 무조건 OK다”라고 부연했다.

최자는 “서울 1등 맛집은 강남구의 ㅇㅇ양곱창이다. 곱창 맛있는 곳은 많지만 그곳은 위생까지 1등”이라고 선정했다.

각종 음식점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최자는 “가게 홍보 해주면 3억 주겠다는 제안도 있었다. 순간 혹했지만 먹방 콘텐츠인데 먹는 걸로 돈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거절했다. 술이나 음료까지는 협찬 받지만 음식은 한 번도 받은 적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자는 최강 먹조합으로 순대 부속과 레드와인, 막걸리와 위스키, 복분자주와 맥주를 추천했다.

박은영이 즉석에서 동파육 만두와 채소볶음을 만들어 대접하자 소식좌 김국진까지도 감탄했다.

허영만은 “이말년이 ‘일요신문’에서 연재할 때 좋게 봤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야 되는데 어찌된 게 점점”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허영만은 “이말년 씨, ‘일요신문’에서 보고 대스타가 나왔구나 생각했다. 선배가 하는 얘기니 감정 섞어 듣지 말고 술 한 잔 하자”고 조언하는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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