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윤시윤이 까나리액젓을 탄 아메리카노까지 견뎌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에서 윤시윤을 속이려는 김준호와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 늦게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방송국으로 모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모든 멤버들이 모이는 이 기회를 이용해 김준호와 차태현은 윤시윤의 큰 리액션을 뽑아내기 위해 ‘까나리카노’를 준비해왔다. 김준호는 직접 윤시윤이 마실 까나리카노의 맛을 살짝 보고는 얼굴의 온 근육을 찡그리면서 그 맛을 상상케 했다.

모든 멤버가 모이자 김준호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미리 비밀 메시지를 받은 바에 따라 치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종민이 “오늘 이렇게 모였는데 뭐 음료 같은 거 없냐”고 바람을 잡았고, 김준호가 “늦게 온 네가 사라”라며 응수했다. 두 사람의 콩트로 윤시윤이 마실 까나리카노가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모두가 빨대를 입에 가져가는 가운데, 음료를 한 모금 맛 본 윤시윤은 약간 미간을 찌푸릴 뿐, 큰 반응은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놀라웠다. 모든 이들이 입맛 대도 경악을 하는 까나리카노를 참아낸 셈이었기 때문. 윤시윤의 반응을 본 멤버들이 그제야 “네 음료만 이상한 것”이라고 실토했고, 그제야 윤시윤은 “이게 뭐에요”라면서 반응을 했다.

김준호는 “윤시윤 정말 독하다”라며 “자기 혼자 걸리지 않으려고 일부러 괜찮은 척하는 연기가 보통이 아니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와 동시에 그는 “내가 앞서 말했지? 분명이 음료 마시고 ‘이게 뭐에요’라고 한 후 ‘마실 만한데?’라면서 계속 마실거라고”라고 예언했던 바를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다음에 진행할 자유여행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자유여행을 함께 떠날 친구를 섭외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김준호와 차태현은 각자의 인맥을 총동원해 여행친구를 찾았다. 김준호는 평소 절친이라며 강조했던 박한별과의 통화를 실패한데 이어 송준근과 김준현에게 전화를 걸어 개그맨다운 인맥을 과시했지만, 차태현은 조인성, 김우빈, 송중기, 박보검 등 톱스타들과 통화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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