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한승연이 남자친구 지일주와 류화영의 사이를 의심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정예은(한승연 분)과 고두영(지일주 분)의 사이를 걱정하는 강이나(류화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과 강이나, 송지원(박은빈 분), 유은재(박혜수 분)는 가평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윤진명(한예리 분)의 부탁에 따라 대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정예은을 바라보며 강이나는 그의 남자친구인 고두영의 행실에 대해 회상했다. 앞서 고두영은 강이나에게 추파를 던지며 여자친구 정예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유혹하려 했다. 강이나는 혹여나 정예은이 고두영 때문에 상처를 입을까봐 걱정하며 안타까운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강이나와 고두영의 관계는 오래 숨겨지지 않았다. 정예은은 고두영과 데이트를 하던 가운데 고두영이 화장실을 간 사이 그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 이후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고두영의 휴대전화에 ‘그녀’라고 저장된 한 여자의 연락처에 강이나의 손톱 사진이 걸려있었던 것. 정예은은 고두영이 강이나와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혹여나 남자친구와 헤어질까봐 속내를 털어놓지 못했다.

오히려 애꿎은 강이나에게 화를 냈다. 밤늦게 외출을 하는 강이나에게 정예은은 도끼눈을 뜨며 “내 것 건드리지 말아라”라며 경고했다. 강이나는 남자친구와의 문제 때문에 정예은이 화를 낸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이해하지 못했다.

고두영 역시 정예은이 자신과 강이나의 관계를 눈치 챘음을 알게 됐다.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정예은이 황급히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려놓는 모습을 보고 정예은이 강이나의 연락처를 보게 됐다는 것을 알고 휴대전화에 화풀이를 했다.

한편, 유은재는 윤종열(신현수 분)과 연애를 시작했고, 윤진명은 매니저와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박재완(윤박 분)과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