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처
MBC ‘나혼산’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열정 가득한 샤이니 민호의 일상과 효도하는 임우일의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 민호와 임우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샤이니 민호가 찾아왔다. 키와 코쿤 사이에 선 민호는 “위치 선정이 좋지가 않은데. 왜 긴장이 되냐면. 옆에 저를 어릴 때 부터 봤던 키 있죠? 옆에 저희 친형이랑 가장 친한 코쿤 형 있죠. 지금”라며 불안해했다. 이어 민호는 “제 일상을 보는 것도 걱정이지만. 이 둘이 뭐라고 할지도 걱정이다”라며 걱정했다.

민호의 “혼자 산지 5년된 샤이니 최민호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그의 영상이 시작됐다. 계속해서 울리는 알람소리에도 못 일어나던 민호는 “아침잠이 너무 많아요. 1분 간격으로 해놓는 이유가. 알람 끄고 30초정도가 지나잖아요? 깊은 잠에 들어가는 시간이에요. 최소 20개, 40개까지. 맞춰야 잠에서 깹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호는 “무조건 편안해야겠다. 편안한 색감이 뭘까 생각하다가 그레이 색깔이 안정감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레이 앤 우드로 톤을 맞췄습니다. 제가 생각한 대로 꾸며놓은 거 같아요”라며 인테리어 콘셉트를 설명했다.

민호가 빠르게 외출 준비를 끝내고 밖으로 나섰다. 이에 코쿤은 “뭐 운동하러 가겠지 뭐. 운동말고 하는 게 없어”라고 말했다.

운동 센터에 도착한 민호는 “라이프 모토가 도전하자라는 모토가 있고요. 제가 세 달 전부터 새로 다니는 운동 센터다. 제가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세 달 전부터 새로운 운동을 도전하기 시작해서. 그 종목이 철인 3종이다. 처음에 수영 1.5km, 사이클 40km, 그리고 달리기 10km를 하는 트라이애슬론이라는 철인 3종 경기고요. 두 달 훈련을 하고 첫 대회에 괜찮은 성적을 내가지고. 11월에 제가 또 대회를 나갈 예정인데 그때는 포디움에 올라가자. 그래서 지금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영을 끝내고 옷을 갈아입고 나온 민호에 코쿤은 “자전거 타러 가나봐 또. 스트레스 받아. 이거 보는 것만으로 칼로리 소모 된다고”라며 질색했다.

자전거를 꺼낸 민호는 “500km 타고 다시는 안 탈 줄 알았는데. 아직 그대로잖아요”라며 자전거에 아직 붙어 있는 택을 보여줬다. 민호는 “부산에서 서울 오는 국토대장정이 있는데 530km 제가 사이클을 시작한 지 두 달 좀 넘었는데 대회가 3번째 탄 거고요”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호는 국토대장정에 대해 “제가 군대에서 받은 제일 힘든 훈련의 딱 두 배 느낌이다”라고 강도를 설명했다.

6시간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온 민호가 라면을 올리고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갔다. 민호의 “허기진 배를 아주 풍족하게 달래줄 저만의 라면 챌린지다. 물을 올리고 라면을 넣은 순간 샤워를 하기 시작합니다. 빨리 씻고 싶고 빨리 먹고 싶고를 합쳤습니다. 6분 안에 끝내고 먹는 아주 완벽한 챌린지입니다”라는 자신만의 라면 챌린지에 패널들이 이해하지 못했다.

한껏 꾸민 민호가 도착한 곳은 헬스장이었다. 민호는 “심폐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전역하고 시작한 운동이에요. 요새 뜨는 스포츠고 되게 핫해요”라며 대회에도 나갔다며 “상위권에 랭크했습니다. 다음에 있을 대회를 위해 또 다시 불태우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전현무가 탄식했다.

민호는 “행복 안 하면 이렇게 못하죠. 운동을 끝냈을때 뿌듯함? 그걸 느끼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우일의 일상이 공개됐다. 대기실에서 챙겨온 간식들이 쌓여 있는 공간에 코쿤은 “저게 약간 그런 거일수도 있겠다. 형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라고 말했다. 이에 임우일은 “저게 넘치면 그 주에 일을 많이 한 거고. 그게 줄어들면 일이 없는 거고. 나혼산 이후로 일이 많았어요”라며 공감했다.

임우일이 냉장고에 킵해둔 커피를 텀블러에 챙겨 외출에 나섰다. 임우일은 “바이크는 20대 때부터 계속 탔는데. 작은 걸 이동 수단으로 계속 타다가. 4년 전부터는 취미로 타보자. 날씨가 좋은 날 바람 맞는 게 기분 좋은게 있다. 아무 잡념 안 들고 그게 기분이 좋더라고요”라며 바이크를 타는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크를 타고 대부도까지 간 임우일에 기안84는 “나랑 루틴이 어떻게 이렇게 똑같냐?”라며 놀랐다. 휴게소에 들른 임우일은 “시화방조제에 있는 나래휴게소라고 만남의 광장 느낌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서해바다가 맞아주는 휴게소 풍경에 패널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갈매기를 발견한 임우일은 “과자 사오면 먹겠는데?”라며 발걸음을 옮겼다. 바다 앞에 갈매기들이 있는데 너무 귀여운 거예요. 갈매기들이 새우 과자 좋아한다는 걸 아니까 챙겨주고 싶어서 새우과자를 사러 갔죠“라고 말했다.

과자를 들고 돌아온 임우일에 갈매기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자신의 생각보다 많이 모인 갈매기에 임우일이 겁을 먹고 도망갔다. 하지만 과자를 노리고 쫓아오는 갈매기들에 경악했다. 임우일은 “건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주려고 샀는데 뺏기는 느낌”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우일이 과자를 가방에 숨기자 얌전해진 갈매기에 평화를 찾았다.

이후 임우일이 어머니가 계시는 본가에 방문했다. 임우일은 “어머니가 다리를 살짝 다치셔서 일이 있으면 도와드리려고. 원래는 한 달에 한두 번인데 지금은 매주 들리고 있습니다”라며 본가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임우일이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나갔다. 빠른 걸음으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어머니에 패널들이 놀랐다. 과일 가게에서 계산을 해준다는 임우일에 어머니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어머니는 “한 10분 걸리나?”라며 바로 결오당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임우일을 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폭소를 유발했다. 과일을 챙기느라 손을 쓸 수 없던 임우일이 갈길을 잃은 발길질으로 황당한 감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