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조유리가 ‘오징어게임’ 오디션 비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355회에서는 ’오징어게임3‘의 주역 가수 겸 배우 조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3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둔 조유리는 “컴백 때 기타를 치며 무대를 한다. 밴드 콘셉이라, 바짝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닝 스킨케어에 돌입한 조유리. 이영자는 “‘오징어게임’에서도 거의 민낯으로 나오지 않냐”고 질문, 조유리는 “다크서클, 뜯어진 입술 등 오히려 초췌한 모습이 돋보이도록 메이크업을 했다”고 했다.
인센스를 켠 조유리는 유튜브를 통해 침착맨 영상을 시청, 무해한 웃음을 보였다. 조유리 매니저 정하은은 “조유리는 침착맨을 굉장히 좋아해 자기 전에도 영상을 보며 자고, 늘 틀어져 있다”라 밝혔다.
조유리는 침착맨을 ‘저의 아이돌’이라 칭하며 “BGM처럼 침착맨의 영상을 틀어 놓는다”고 했다.
한편 박용복 이사는 조유리의 ‘오징어게임’ 합격 전화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조유리는 “녹음 중 전화가 왔는데, 이상하게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이사님께서 ‘너 됐어’ 한 마디를 하시더라”고 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조유리. 박용복 이사는 “언젠가는 사고를 한 번 칠 거라고 생각했다. 합격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조유리에게 전화를 거니 소리를 지르며 울더라. 정말 고생과 노력을 많이 했고, 제가 옆에서 지켜봤다. 저도 울컥해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조유리는 “당시에 봤던 오디션에서 전부 떨어져서, ‘괜히 연기를 한다고 했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징어 게임’ 배역에 대한 갈망으로 “무조건 따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미친 사람처럼 임했다. 그 눈빛이 준희의 눈빛과 잘 어우러진 것 같았다. 감독님께서도 눈빛을 보고 뽑으셨다고 하더라”고 했다.
배우 이다윗이 조유리와 만났다. ‘오징어게임’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는 이들은 주기적인 만남을 가지는 등 돈독한 관계성을 자랑한다고.
한편 이다윗은 “친구들로부터 ‘오징어게임3‘는 조유리가 다 가져갔다는 피드백을 들었다”고 했다.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갖게 된 조유리와는 달리, 이다윗은 군복무 당시 캐스팅을 통해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다윗은 “감독님과 이전에 작품을 함께 한 적이 있다”며 해명했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 오디션을 4차까지 봤다며, “무조건 여자 참가자일 것 같았다. 집에서 혼자 가위로 머리도 자르고,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노력을 언급했다.
이어 “3차 오디션에서 슬픈 연기를 하는데 눈물이 안 나더라. 만일 4차 오디션이 있다면 한 번만 더 불러 달라‘며, 원래는 수도꼭지라 틀면 바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린다고 했다. 부르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오디션에 참가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4차 오디션에서도 눈물이 나오지 않아 위기를 직면했다는 조유리는 가까스로 눈물 한 방울을 흘렸고, 그간 거쳐온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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