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포스터 / 쇼박스 제공
영화 '터널' 포스터 / 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하정우가 또다시 해냈다. '터널'이 개봉 사흘 만에 누적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이다.

915개의 스크린에서 4259회 상영된 '터널'은 개봉 후 첫 금요일 40만821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6만8385명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하정우는 딸에게 줄 생일 케이크를 사서 가던 중 터널 안에 갇힌 평범한 가장을 정수 역을 맡았다. 그는 126분이란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관객들을 울고 웃겼다는 평이다.

영화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제공

2위는 손예진 주연의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제작 호필름)로, 20만671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278만 9135명이다. 일제강점기 비운의 역사 속에서 굴곡진 삶을 살았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10만1752명(누적관객 수 586만5735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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