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박수홍과 허영만이 이천 맛집 탐방을 했다.
전날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박수홍과 함께 이천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영만은 식당에서 시작하는 오프닝에 “밖에서 오늘 멋진분 나옵니다 시작하더니. 오늘은 어째 이상하네”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게스트 박수홍이 찾아왔다.
45년 전통의 조림 돼지갈비에 박수홍은 “난 이런 게 좋아 깊은 향 나는 게”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허영만은 “돼지갈비는 소하고 다르게 살집이 넉넉해서 씹는 맛이 있어. 소고기는 익히면 단단해지잖아요. 이건 안 그러니까”라고 돼지갈비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반찬을 집어 먹은 박수홍이 의아해했다 그리고 허영만은 “콩나물무침이 아무 맛도 안 들어간 거다”라고 말해 박수홍이 “제가 무치면 좀 새콤달콤하게 만드니까 식초를 넣는데 여기는 안 들어갔더라고요. 특이하네”라며 공감했다. 이에 사장님은 “보통 여기에 반찬을 올려드시거든요. 무생채 넣어도 맛있고 파채를 넣어도 맛있어요. 단무지 같은 맛이 나요. 무의 그 단맛이 맛있어요”라며 먹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박수홍이 고기의 탄 부분을 떼어내자 허영만이 “그런 건 애기 줄 때나 떼어먹고 우리는 그냥 먹읍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제가 오래 살아야 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판에 밥을 넣어 먹는 단골 손님들에 허영만은 “원래 불판 위에서 밥 볶아요? 우리도 한 번 먹어봅시다”라며 관심을 가졌다. 이에 박수홍이 사장님께 볶음밥을 주문하자 사장님은 “원래 메뉴에 없어요. 손님들이 직접 해드시는 거예요”라며 이천 쌀로 한 밥 한공기를 갖다줬다.
박수홍은 “볶음밥 먹으러도 오겠는데요? 양념이 맛있어서. 거기다가 중간중간 남은 고기가 씹히니까, 야채하고. 완벽한데요?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뭘 먹어도 마무리는 밥으로 해야 된다”라며 공감했다.
딸이 생각나냐는 허영만에 박수홍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나중에 꿈 중 하나가. 아이하고 아내하고 맛집 투어하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딸바보 박수홍이 재이의 ‘아빠’ 소리를 들려주며 예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장 김장용이 끊어지지 않는 순도 100% 메밀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면을 맛본 박수홍이 만족의 감탄사를 터트렸다. 그리고 허영만도 “다른 면 보다도 탄력있다”라며 인정했다.
박수홍은 “면이 진짜네요. 면발이 살아있네요. 다른 집보다 찰기가 좋고. 원래 뚝뚝 끊어져야 돼요”라며 감탄했고, 허영만은 “아무리 안 끊어져도 쫀득쫀득 씹힐 정도로 씹히지 않는데 얘는 탄력이 너무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온 붓카케우동, 하나만 있는 새우튀김에 박수홍은 “이거는 형님부터. 이거는 당연히”라며 튀김을 바로 앞접시에 덜어줬다. 그리고 튀김을 먹은 박수홍은 “튀김 옷이 얇은데 바삭바삭 식감이 살아있고. 엄청나게 바삭하네. 이거 튀길 때 비법이 있을 거 같은데”라며 바삭한 튀김 식감에 비법을 탐냈다.
박수홍은 “면이 중심이 서 있어요. 이런 맛 처음이에요. 일번에 가서도 이런 면은 없었던 거 같다. 파스타 면 알덴테처럼 심지가 살아있고 쫄깃쫄깃함도 살아 있는 게”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허영만은 “밀가루 국수의 극한의 맛이 아닌가”라며 극찬했다.
이어 붓카케우동 가격을 묻는 두 사람에 사장님이 가격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진짜 돈에 관심이 없으시네”라고 말했다.
허영만과 박수홍이 특별 게스트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과 합류했다. 이천 쌀밥 한 상을 받은 허영만은 “처음에 만남이 윤기가 차르를 흐른다는 말이 이천 쌀에다가 그 말을 써먹어야겠네. 한 숟가락 먹으면 다음 숟가락을 뜨기 위해서 얼마나 남았나 보게 된다”라며 맛 설명을 했다. 이에 박수홍은 “밥알이 살아 있네요, 입 안에서”라며 감탄했다.
박수홍은 “직장에 어떻게 보면 모든 걸 청춘을 바치고 하면, 가족분들이 서운해하지 않으세요?”라고 질문했고, 강호동 회장은 “사람이 100%다 잘할 수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그때 허영만은 “회장님이 카메라가 어떤 거지? 댁에 계신 사모님께 한 말씀”라며 강호동 회장에게 영상편지를 제안했다. 이어 강호동 회장이 “가족 여러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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