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지 못하자, 넷플릭스 측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 콘텐츠 총괄 책임자인 벨라 바자리아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바자리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에미상 후보 불발에 “‘오징어 게임’은 엄청난 문화적 영향을 끼쳤다. 첫 시즌은 에미상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성과를 냈고, 이번 시즌도 사랑 받았다”면서 “황동혁 감독과 출연진들에게 수상 소식이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어 “완성도와 스토리텔링의 탁월함을 본다면 이 작품은 모든 면에서 그 기준을 충족한다”면서 “그럼에도 인정을 못 받았다는 건 솔직히 놀랍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지난 2022년 미국 에미상 작품상과 김독-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게스트상, 시각효과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시즌2가 ‘오징어 게임’ 시즌1에 비하면 좋은 평을 얻지는 못했지만, 좋은 성적과 화제를 모았던 터. 이에 많은 외신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수상을 점쳤었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이번에 에미상 후보에 들지 못하면서 예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다만 ‘오징어 게임’ 시즌3로는 기회가 남았다. 올해 에미상 시상식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에 지난 6월 공개된 시즌3는 내년 시상식 출품 대상이다. 과연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내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시즌1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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