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병우 감독이 배우 이민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병우 감독의 신작인 영화 ‘전지적 작가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민호는 실사화되기 전부터 원작 속 ‘유중혁’ 캐릭터의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병우 감독은 이민호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며 이민호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병우 감독은 “‘유중혁’ 캐스팅 방향은 확실함이었다”라며 “중심축을 가질 수 있는 배우여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떠올려도 이민호 이름 석 자 말고는 없었다”라며 “이민호 말고 ‘유중혁’의 대사들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배우는 누가 있을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존재만으로 장르를 만들 수 있는, CG 등 아무것도 없이 바스트샷 하나만으로 장르를 구현할 수 있는 배우는 그분밖에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병우 감독이 이민호와 의기투합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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