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배우 하정우의 탄탄한 연기력 뒤의 무명 시절과 이색 매력이 대거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영된 tvN 랭킹 프로그램 '명단공개2016'에서는 하정우가 '믿고 보는 新 흥행보증수표 스타'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정우의 독특한 데뷔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1998년 CF '배스킨라빈스 31'를 통해 얼굴이 아닌 손 한쪽만을 비치며 데뷔를 이룬 것.
이후 하정우의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1998년 방송사 탤런트 공채시험에 응모해 3차까지 합격하며 준수한 결과를 얻었으나 결국 최종 탈락하며 그대로 입대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아버지 배우 김용건 역시 공채 시험 탈락과 함께 군대를 종요했다는 인터뷰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영화 '베를린'으로 함께 호흡한 감독 류승완은 "작은 것이라도 마음 먹고 표현하는 것에 폭발력이 굉장히 크다"라며 극찬을 보낸 바 있다. 그를 두고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먹방'이다. 어떤 음식이든 야무지게 해치우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키며 얻게된 별명이다. 또한 스크린 밖에서의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으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바쁜 연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세 번째 영화 연출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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