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사진=넷플릭스 제공
강하늘/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끌족을 이해하지만, 공감은 안 된다고 솔직히 밝혔다.

강하늘은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1401호 우성 역을 맡아 층간 소음으로 인해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인물의 변화하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 높은 몰입감을 이끌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실제로는 재테크,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강하늘은 “영끌족도 사실상 내가 갖고 있는 기질과는 다르다. 무언가에 올인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영끌족이라는 단어는 알았지만, 정확한 건 이번에 검색해 보면서 알았다. 이해는 할 수 있는데, 공감하기는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연기하면서 제일 먼저 표현하려고 한 건 모든 걸 올인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치열함이 불 꺼졌을 때다. 그 처참함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며 “대본 자체에도 적혀 있었고, 모든 걸 쏟아부어서 했다가 망가져 가는 모습을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하늘은 “친구들이 재테크를 배우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할 성격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 것에 대해 “내 것이라고 하는 거가 개인적으로 좋지 않다. 내 것이라는 게 생겨버리면 관리를 해야 하니깐 귀찮더라”라며 “어머니는 뭐라고 한다. 하지만 세내면서 주인이 관리해 주는 게 편한 것 같다. 세내면 집주인이 관리해 주는데, 집주인이 되면 그 관리를 내가 해야 하지 않나. 내가 뭘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하늘의 신작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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