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의 전 연인 송자호가 대표로 있던 피카프로젝트 측이 박규리의 실질적 금전 보상을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박규리가 투자 손실 후 6,000만 원을 송자호 대표에게 현금으로 보상받았고, 코인 매도를 통해 실제 수익도 챙겼다”는 내용의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대표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규리의 소속사는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송자호 대표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재벌 3세다. 박규리는 12세 연하 송자호와 2019년 10월 연애설이 불거졌으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2021년 7월 송자호가 음주 운전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끝내 결별했다.
이후 송자호 대표는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당시 함께 일했던 박규리도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송자호 대표의 사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규리는 “피카프로젝트 갤러리의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1년간 근무했으나, 코인 사업과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2021년 4월 비트코인을 팔아 피카코인에 6000만원을 투자했으나, 같은 해 6월 코인이 상장 폐지돼 전액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에 피카프로젝트 성해중 대표가 반박한 것.
성 대표는 박규리와 송자호 대표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하고 “당시 이미 결별한 상태였지만 송 대표가 전 연인을 안쓰럽게 여겨 6000만 원을 현금으로 직접 보상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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